와 방태수는 대체 무슨 촉으로...

물론 결과를 놓고보니까 알수도 있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솔직히 엄청난 감각이네;

 

1. 내가 가스러쉬를 했는데 상대는 1가스였다.

2. 그래서 앞마당으로 저글링이 내려가봤는데 앞마당 가스를 아직 안지었다.

3. 기지를 분명히 다 봤는데 테크가 없었다. 그렇다면  전진이 유력하다.

4. 하지만 가스를 늦게파도 너무 늦게팠는데 전진 우관일리가 없다. 의회일 가능성은 있다.

5. 그런데 추적자가 나왔다. 이렇게 늦은가스로 의회를 쥐어짜면 지금 추적자가 나올수가없다. 그렇게되면 점멸을 못돌리니까

6. 대군주가 들어가봤는데 3번째가스는 짓지않는다.

7. 본진에 건물이 없다.

8. 트리플은 확실히 안짓고있다.

 

 

이 정보로 몰래차관 올인을 알아챘다는건데 ㅡㅡ;;;

최용화도 기가막혔을듯.

이게 아니라 그냥 모르겠으니까 병력부터 찍자라는 생각이었으면 기가막히게 운이 좋은거고;

일단 찍은듯

저도 레더에서 많이 당해본 전략

반쯤 생각 반쯤 감각이 아닐까

프로게이머니까

저프전에서 6분대에 2~3가스 특히 2가스면 무조건 올인류입니다. 뭐딱히 뭐다라고 알고 막은건 아니고 프로게이머 정도면 플토가 가스적은것보면 일단 안째고 수비준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