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반동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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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29 05:48:11 KST | 조회 | 894 |
제목 |
북미 전 시즌 그마의 저테전 가이드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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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5007261155?repeat
가이드 보충을 위한 동영상 가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4_1sexNOUDk&feature=youtu.be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 경우엔 적당히 의역하거나 쳐내기도 했습니다.
전에 올라온 유럽 그마의 저테전 가이드와 병행해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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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전에선 날빌 아니면 답이 안 보이는 저그 동지들을 위하여 이 가이드를 작성했어.
내 저테전 경험을 근간으로 작성된 것이고, 꾸준히 업데이트도 할 거야.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 답글을 달아주거나 이 가이드에 내용을 추가할게.
글로만 작성되어 있는 가이드를 보완하기 위해서 동영상 가이드도 따로 만들어놨어.
https://www.youtube.com/watch?v=4_1sexNOUDk&feature=youtu.be
저테전에 관한 일반적인 개요들과 유닛 컨트롤에 관한 설명이 담겨 있어.
나는 문라이즈. 꾸준히 마스터 상위권을 유지했고, 저번 시즌엔 그랜드마스터였어.
자날/군심 포함해서 저테전은 내가 가장 승률이 좋게 나오는 게임이야.
미안하지만 영어의 상태가 좀 그런 것은 양해해줘. 내 모국어는 독일어거든.그리고 번역의 상태가 좀 그런 것도 양해해 주십시오. 제 번역 실력도 신통찮아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
유닛 조합
바이오닉을 상대할시 주력 조합은 뮤링링이야.
맵에 따라선 군단 숙주나 울트라리스크를 쓰기도 하지만, 그 외 다른 유닛들은 잘 쓰지 않아.
그리고 이 가이드에선 바드라에 관한 설명은 하지 않을 거야.
나는 2줄 정도의 뮤탈리스크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꽉꽉 채워.
뮤탈 비율을 더 늘리기도 했지만, 토르 인공지능 패치 이후로는 좀 그렇더라고.
조합에 군단 숙주를 추가하기로 결심했을 경우 6~16마리 정도 채워넣어.
군단 숙주는 비싼 유닛이야. 그렇기에 니가 충분한 수의 군숙을 확보하기 전에 훅 밀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
조합에 울트라리스크를 추가하기로 결심했을 경우, 난 딱 3~4마리 정도만 추가해.
울트라는 주력이 아닌 서폿 유닛이야. 울트라가 메인일 경우엔 컨 잘 하는 바이오닉에 되레 휘둘릴 거야.
중반까지의 일반적인 구성
88마리의 일벌레
4베이스. 본진에는 추가 부화장 1개.
진화장 2개.
맹독충 둥지.
둥지탑.
점막 종양 설치용 여왕 4마리.
기낭 갑피 업그레이드.
잠복.
원심 고리 발톱.
업글 중인 둥지탑.
게임 초반
-기본 빌드 오더-
10 일벌레 정찰
15 부화장
17 가스 100까지 다 캤으면 가스 채취 중단
16 산란못
여왕 2마리 + 저글링 4마리 + 대사 촉진
애벌레 펌핑
인구 30때 여왕 2마리 추가.
첫 여왕 2마리로 점막 종양 2개 설치
6:10 - 트리플
6:30 - 대군주 찔러넣기
애벌레 전부 쓰고 여왕 2마리 추가.
7:00 - 가스 채취 재개하면서 2번째 가스통이랑 저글링 8마리 추가.
가스 100이 모이면 진화장 2개 건설. 완성되면 1/1업 시작.
그 다음 가스가 모이는대로 각각 번식지와 맹독충 둥지 변태.
10:00 - 일벌레 최적화 완료. 쿼터플을 가져가면서 본진에도 부화장 하나 추가.
번식지가 완성되면 2/2업과 원심 고리 발톱 업그레이드 시작.
저글링을 왕창 뽑으면서 가스는 모두 맹독충에 몰빵.
10:30~11:30
보통 이 때쯤 테란의 2료선 압박이 들어오므로 대비할 것.
이 압박을 성공적으로 몰아냈거나, 11:30이 지났는데도 압박이 통 올 기미가 없으면 둥지탑 추가.
니가 4베이스 일벌레 최적화를 끝냈을때 총 88마리의 일벌레가 있을 거야.
이제는 볼 것도 없이 뮤링링을 마구마구 찍어내자.
게임 도중 숨 돌릴 틈이 생긴다면 맵이랑 상황을 보면서 군단 숙주를 추가하거나 군락을 눌러줘.
화염차 혹은 화염차/밴시 찌르기 대처하기
자. 현실을 직시해. 모든 테란들이 널 상대로 화염차는 무조건 쓸 거야.
타격을 입지 않으면서 이것들을 대처하는 법을 반드시 숙지해놔야해.
내가 즐겨 쓰는 방법은 (화염차가 올 때쯤)점막 설치용 여왕 4마리의 마나를 아껴두는 거야.
화염차가 우리 앞마당에 난입하려고 할 경우엔 저글링으로 싸먹어버려.
그리고 여왕으로 공격시 체력 빠진 화염차를 점사해주면 좋아.
만약, 테란이 화염차/밴시를 갈 경우엔 일단 여왕을 최소 2마리 더 찍어 줘.
가장 좋은 방법은 앞마당이랑 본진 여왕들을 서로 바꿔가면서 싸우는 거야.
그리고 포촉 4개를 박아줘. 본진, 앞마당, 트리플, 그리고 점막 설치하는 여왕 있는 곳에.
이렇게 하면 점막 제거? 그딴 거 없어.
화염기갑병 러쉬 대처하기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3088449318?repeat
(이것까지 번역하긴 너무 귀찮아서 패스...시간이 남아돈다면 한번 해볼지도...?)
vs 바이오닉
니가 설령 컨이 좋다고 해도 계속해서 밀려오는 해불지뢰 푸시를 감당해내기 힘들 수도 있어.
컨 능력과 관계 없으면서 대처에 도움이 되었던 팁들을 몇 개 줄게.
일단, 저글링 8~12마리를 항상 테란의 트리플 근처에 몰래 숨겨놔. 물론, 감지탑 범위 밖에서.
뭐 큰 거 올 거 같다 싶으면 그것들을 몽땅 맹독으로 변태시켜서 싸움 나기 전에 트리플 지역 광물로 옮겨.
테란의 빡침러쉬가 버겁게 다가올 수 있지만, 테란 수입의 30%를 없애버렸기 때문에 그 다음부턴 푸쉬를 막기가 쉬워져.
저글링과 맹독충을 같이 보내는 것도 괜찮아. 벙커 따위 그냥 날려버려.
이것은 종종 난입한 링링을 막으려고 상당한 양의 병력 출동을 강제하기도 해.
이건 다시 말해서 병력이 빠져나간 만큼 30초~1분 동안 주 병력의 힘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
이 30초~1분 사이에 한번 정면 싸움을 걸어보거나
아니면 뮤탈을 따로 빼돌려서 시간 버는 겸 더 많은 병력을 빼돌리게 강제하는 플레이도 괜찮아.
다른 좋은 플레이로는 테란 멀티랑 주 병력 사이에 뮤탈을 배치해놓는 거야.
꽁으로 유닛 좀 죽일 수도 있고, 테란이 렐리 찍고 쭉쭉 보내는 플레이에 제제를 가할 수도 있어.
또한, 소규모 병력의 분산 배치를 강요하는 만큼 테란 주 병력의 힘을 약화시키고 시간도 벌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야.
중반~후반
여기까지 오면 보통은 니가 아마 방어를 하고 있는 형국일 거야.
내가 보기엔 테란이 쿼터플을 먹으려고 시도하는 순간부터가 중반인 것 같아.
테란이 언제 쿼터플을 먹으려 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도록 해.
만약 그 상황에서 니 인구가 꽉 차 있거나, 싸움에서 반반 혹은 그 이상의 이득을 거둘 자신이 있다면
행성 요새가 완성되기 전에 그대로 달려가서 부숴버리도록 해.
만약, 그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도 실망하지는 마. 군숙이나 군락을 누르기에 좋은 시간이라 봐도 되니까.
그냥 뮤링링으로 주욱 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니 본진의 자원이 고갈될 것이므로 5번째 기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일부 맵에선 뮤링링만으로 이걸 해결하기가 좀 많이 힘들어.
그 외 바이오닉 테란과의 대결시...
나의 동영상 가이드를 보는 것을 추천해. 뮤링링과 바이오닉의 교전에 관한 설명이 있거든.
한타 싸움을 크게 벌이기 전에, 테란의 병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이 있어.
일단 가장자리에서 뮤짤로 해병과 지뢰를 잘라먹어줘.
대 지뢰용 미끼로 10마리 정도의 저글링과 5마리 정도의 맹독충을 보내.
맹독은 해병에 우클릭 찍어놓고, 저글링은 해병 뒤쪽으로 이동시킨 다음 공격하는 것을 추천해.
그리고 내버려두면 새로운 움짤이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산개는 해줘야 하고.
또한, 필수는 아니지만 교전컨이 아직 숙달되지 않았다면 병력의 20~30% 정도는 측면에 배치해 주면 좋아.
교전시 내가 하는 컨트롤은 대충 이래.
1a 2a(뮤탈이랑 주력 부대) -> 테란 주 병력이 있는 곳을 향해 칼날 여왕 반자이 어택!
그러면서 컨트롤 클릭으로 맹독 전부를 클릭하고 후방에 있는 해병을 향해 찍어줘.
뮤탈은 아직 발사되지 않은 지뢰 위주로 일점사 해주고, 그 다음에 의료선을 공격해.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의료선을 죽이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어.
박스 산개에 관해선 글로는 정확하게 설명을 못 하겠어.
대신 나중에 스샷과 영상을 통해서 따로 설명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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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메카닉
메카닉을 상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에선 내가 사용하는 군단 숙주 + 히드라 + 살모사 조합으로 설명할게.
니가 테란이 메카닉을 간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번식지가 완성되었을 때 둥지탑 대신 감염 구덩이와 히드라리스크 굴을 건설해줘.
그리고 원거리 공업도 최대한 빨리 눌러 줘.
원심 고리 발톱 업글은 자원 낭비기 때문에 생략해도 돼.
-변화된 빌드 오더-
10 일벌레 정찰
15 부화장
17 가스 100까지 다 캤으면 가스 채취 중단
16 산란못
여왕 2마리 + 저글링 4마리 + 대사 촉진
애벌레 펌핑
인구 30때 여왕 2마리 추가.
첫 여왕 2마리로 점막 종양 2개 설치
6:10 - 트리플
6:30 - 대군주 찔러넣기
애벌레 전부 쓰고 여왕 2마리 추가.
7:00 - 가스 채취 재개하면서 2번째 가스통이랑 저글링 8마리 추가.
가스 100이 모이면 진화장 2개 건설. 완성되면 1/1업 시작.
그 다음 가스가 모이는대로 각각 번식지와 맹독충 둥지 변태.
10:00 - 일벌레 최적화 완료. 쿼터플을 가져가면서 본진에도 부화장 하나 추가.
=> 여기까진 아까와 동일.
번식지가 완성되면 원거리 공격 1업, 방어력 2업을 눌러주고
감염 구덩이와 히드라리스크 굴을 최대한 빨리 올려줘.
일벌레 최적화는 뮤링링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 트리플 자원 채취 최적화 + 쿼터플 가스 채취 최적화까지는 반드시 해놓는게 좋아.
그리고 쿼터플 지역의 광물에는 일벌레를 약간 덜 붙이는 걸 추천해.
- 대군주 점막으로 쫙쫙 고속도로를 깔자.
- 일벌레 최적화가 끝나면 군단 숙주를 16기까지 찍어.
- 군단 숙주 16마리를 확보했다면 군락을 눌러주고 히드라를 쭉쭉 찍어.
- 군단 숙주는 공격적으로 배치해.
- 군락이 완성되면 살모사를 뽑아.
- 메카닉을 상대할시 유닛 조합 -
12~16마리의 군단 숙주 + 6~10마리의 여왕 + 8~12마리의 살모사 + 더럽게 많은 수의 히드라리스크.
인구가 꽉 찼을 때의 일벌레 수는 60~70마리 정도로 맞춰 줘.
중반부
메카닉을 상대할 때 테란이 아직 혐영 돌입 단계가 아닐 경우
화염기갑병 드랍이나 2/2업 타이밍 러쉬를 항상 예의주시하는 편이 좋아.
중반부에서의 목표는 군단 숙주를 최대한 테란 기지 가까이에 안정적으로 붙여놓는 거야.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어.
일단, 군단 숙주가 아군 기지 안에 틀어박혀만 있으면 식충 웨이브가 테란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주지 못 해.
그리고 테란이 나오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넌 그대로 끔살당할 거야.
하지만, 군단 숙주가 테란 기지 가까이에 있으면 식충이 싸우는 동안 군단 숙주는 튀면서 시간을 계속 벌 수 있지.
또한, 식충은 여건이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테란의 탱크를 묶어놓는 편이 좋아.
너의 히드라 + 살모사 + 군단 숙주 조합이 효과를 보려면 메카닉의 느린 기동성을 최대한 파고들어야 돼.
테란이 2~3베이스 타이밍 러쉬를 시전하는 경우가 아니면 큰 일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후반부로 아주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될 거야.
타이밍 러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오는 시간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군숙 관리와 유닛 조합에 신경 써 줘.
(뭐, 뽕짜기를 감행했는데 군숙이 이미 16기가 넘어갔다면 러쉬고 뭐고 없지만 ^.^)
후반부
내가 보기엔 테란이 8가스를 확보하고 탱크로 라인 그으면서 스카이 테란 갖추려고 하는 순간부터가
본격 혐영 대결의 시작인 것 같아. 이 쯤 되면 테란은 과감히 진출하기보단 최종 조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
그리고 10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굴릴 거야.
후반부에서의 목표는 테란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누르면서 지속적으로 유닛을 갈아치우게 만드는 거야.
히드라와 살모사가 약한 부분을 찾는 동안, 군단 숙주는 최대한 많은 수의 탱크를 묶어놓도록 해.
점막을 계속 펼쳐주면서 테란이 10가스를 확보하지 못 하도록 최대한 방해해줘.
기지에는 촉수를 마구마구 박아 줘.
안 그랬다간 의료선을 타고 날아온 화염기갑병들이 기지를 난장판으로 만들 테니까.
6~8개의 부화장을 확보했다면 애벌레 펌핑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
애벌레 펌핑용 여왕들을 모두 살모사와 포자 촉수가 있는 곳으로 재배치시켜.
그리고 상처를 입은 유닛과 건물들을 수혈로 치료해줘. 이건 아주 중요해.
절대로 멍하니 애벌레 펌핑만 계속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
혐영 대결은 얼마나 많이 퍼먹냐는 대결이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퍼먹냐는 대결이기 때문에
살모사로 계속 유닛을 납치하면서 테란이 자원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도록 유도해.
테란은 어떻게든 10가스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니가 만약 점막 확장이랑 유닛 납치를 활발하게 하면 더욱 적극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수 밖에 없을 거야.
특히, 진출하려는 지역에 아직 미사일 포탑과 행성 요새가 완공되지 않았을 경우
탱크랑 바이킹을 좀 더 공격적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역으로 납치가 더욱 쉽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지?
만약 견디다 못 한 테란이 존나 쎄게 치고 나온다면 일단은 과감하게 라인을 포기하고 군숙은 본대에 합류시켜.
정면 대결은 가능한한 피하면서 기존에 하던 것 처럼 납치로 하나씩 잘라먹는 플레이를 추천해.
메카닉 상대로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경우는 테란이 그 게임에서 이기고 있는 경우 뿐이야. 정면 대결은 피해.
히드라는 살모사 살짝 뒤쪽에 배치시키고, 테란 유닛 납치는 꾸준히 계속 해 줘. 납치하고 튀고 납치하고 튀고 반복.
편식하지 말고 그냥 보이는게 있으면 닥치는대로 납치한 다음 히드라로 다 죽여버려.
만약, 테란이 다수 히드라에 대항해서 화염차를 왕왕 찍어대는 경우엔 울트라 1기를 병력에 추가해줘.
아니면 살모사로 흑구름을 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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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에 관하여
- 대군주 위치 -
첫 대군주는 앞마당 대군주 언덕에, 두번째 대군주는 테란 본진 뒤쪽으로 날려줘.
최대한 기지와 가깝게 하되 해병에 맞아 죽지는 않을 거리에 위치시는게 제일 좋아.
- 10 일벌레 정찰 -
필수는 아니지만 11/11이나 전진 병영 사신을 막기가 한결 쉬워져.
일단 정찰을 가면 테란의 병영과 가스 타이밍을 체크해줘.
만약 테란이 평범한 12병영 12가스라면 너도 그냥 평범하게 출발하면 돼.
하지만, 만약 기지에 병영이 없다면 너는 반드시 건설로봇 숫자를 체크해줘야 돼.
11/11이면 9~10정도의 건설로봇들만 자원을 채취하고 있고, 생더블이면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건설로봇이 있어.
만약, 전진 병영 혹은 전진 사신임을 정찰했다면 15앞 대신 15못을 가도 돼.
전진 2병영 상대로는 16 부화장을 가면서 일벌레들로 벙커를 못 짓게 막아.
그러면서 저글링 6마리를 최대한 빨리 만들어.
전진 사신 상대로는 15못을 가면서 여왕이나 바퀴 소굴을 서둘러 올려.
산란못이 완성되면 가스 채취를 시작해.
나는 전진 사신 상대로 1베이스 바퀴뽕이나 2베이스 뮤탈을 가면 항상 이겼기 때문에 한번 써보는 것을 권해.
- 6:20 대군주 찔러넣기 -
테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정찰이야.
테란이 트리플 사령부 체제인지, 아니면 트리플 이전에 생산 건물을 늘리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줘야 돼.
필수 체크 사항
- 해병이 2기 이상인가
- 생산 건물이 2개가 넘는가 (보통은 병영 + 군수공장으로 딱 2개)
- 게임 시간 7분 이전에 가스를 추가로 파먹고 있는가 (보통은 1가스)
- 무기고의 존재
뭐, 물론 제일 좋은 상황은 정찰 가자마자 3번째 사령부를 뙇 하고 발견하는 상황이지만.
만약 테란이 트리플 사령부 체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경우, 그 즉시 여왕을 꾸준히 눌러줘.
뭐가 오는지 제대로 가늠이 안 될 경우엔 포자 촉수와 맹독충 둥지를 7:30에 올려.
테란이 점막을 밟을 때 까지 일단은 병력 말고 일벌레를 주욱 찍어.
만약 테란이 병력을 출동시키기 전에 트리플 일벌레 최적화가 끝났다면 가스통 4개를 추가해.
그리고 번식지가 완성될 때 까지 저글링을 주욱 찍어.
이 쯤에서 감시군주 1기를 만들어서 트리플 쪽부터 해서 한번 스윽 정찰해봐.
각종 기갑뽕 막는 방법에 대해선 예전에 적어뒀던 가이드를 참고해줘.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3088449318#1?repeat
(위의 그 링크와 같습니다.)
앞마당 쪽의 대군주 역시 테란의 동향을 간파하는데 큰 도움이 돼.
2기보다 많은 해병 혹은 8기보다 많은 화염차를 볼 경우, 일반적인 트리플 사령부 체제가 아닐 수 있어.
그리고 번식지가 완성되면 감시군주를 만들어서 테란이 바이오닉인지 메카닉인지 파악하는게 좋아.
만약, 상대가 메카닉이면 테란이 트리플 뽕짜기인지 아닌지 파악해야 돼.
트리플 먹고 치고 나오는 메카닉 올인의 경우 토르가 항상 보통 때 보다 많고, 포탑은 평소보다 적어.
그리고 만약 메카닉이 상당한 양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쿼터플을 올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럼 타이밍 잡고 널 죽이러 가겠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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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별 이모저모
* 이 부분은 작성자 개인의 견해가 많이 있는지라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발의 정원 -
전체적으로 저그가 테란 상대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맵이긴 한데 메카닉이 존나 쎄.
그러므로 테란이 메카닉 갈 거 같으면 바드라살 뽕뽑기 써버려.
쿼터플은 구석 쪽 확장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고, 5번째 기지부터는 니 입맛대로.
- 세종과학기지 -
쿼터플 지키기가 좀 까다로운 맵이야. 일단 쿼터플은 앞마당 바위 뒤쪽 구역을 가져가는 것을 권해.
점막은 당연히 그 쪽으로 쭉쭉 펼쳐놔. 대부분의 테란들은 그 쪽은 터치 안 할 거니까.
만약, 테란이 바위 뒤쪽에 유닛을 패트롤 시켜 놨다면 대군주 속업을 연구하고 바위 깨는대로 점막 종양을 빨리 설치해.
- 회전목마 -
쿼터플 지키기가 존나 힘든 맵이야. 일단 고지대에 있는 확장을 쿼터플로 가져가지 마.
상대 기지 쪽 방향의 저지대 확장을 쿼터플로 가져가도록 해.
그리고 만약 숨 돌릴 틈이 생긴다면 군단 숙주를 뽑아. 군숙이 나오고 나면 그 때부턴 한결 편해질 거야.
- 까탈레나 -
3사신 찌르기가 존나 쎄기 때문에 15앞 15못 17가스도 한번 고려해봄직한 맵이야.
그 외 나머지는 뭐 평범하게...
- 데드윙 -
일단 바이오닉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전장이야.
메카닉일 경우엔 4베이스 상태에서 억누르는데 집중해.
이 맵에서 혐영 대결이 나올 경우, 게임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질 거야.
- 님버스 -
저테전에서 저그에게 지옥안 맵. 쿼터플 확보하기가 미친듯이 힘들어.
갠적으론 상대가 뭐 하는지 파악하는데 애로사항이 꽃 피는 유일한 맵이기도 하고.
가끔 쿼터플 확보하기 전에 군단 숙주를 뽑기도 하는데, 한결 편한 것 같기도.
- 폭스트롯 랩 -
꺼버린 맵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스타팅이 어느 쪽이든 2베이스 링링 뽕 치기 좋은 맵.
니가 운영을 갈 거라면 평범하게 죽 가면 되지만, 7시와 1시면 트리플 확보하기가 좀 그럴 거야.
2베이스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가는 빌드도 한번 고려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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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번역의 질은 보장 못 하겠습니다. ㅠ
다만, 나름대로 열심히 번역했기 때문에 행여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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