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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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1 17:13:14 KST | 조회 | 307 |
제목 |
스타크래프트 발매 이후 더블 커맨드가 필수적인 전략으로 완전히 자리잡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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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스1의 전략의 발전이 그리 빠른 건 아니었다고 생각함. 심지어 그 테란의 선구자인 임요환도 더블 커맨드의 창시자도 아니었고 본진 자원으로 최대한 병력을 쥐어짜내서 상대방도 가난한 운영을 하도록 강제하는 경기로 정평이 나있었던 것을 보면요. 이윤열도 더블 커맨드를 활용하긴 했지만 이윤열에게 더블 커맨드는 수많은 전략의 선택 사항 중 하나였을 뿐이었고 그나마도 썼던 전략이 원 배럭 아카데미 더블이라거나 투 배럭 아카데미 더블 이정도였음.
본격적으로 더블 커맨드를 모든 테란들이 반드시 쓰도록 필수 전략화 시킨게 최연성인데 최연성은 2003~2004년도에는 주로 투 배럭 더블을 즐겨 썼다가 2005년도 와서는 원 배럭 더블을 쓰기 시작했고 모든 테란들이 원 배럭 더블 커맨드를 전략의 기본과 미덕으로 생각하기 시작한게 2005년도였다는 걸 보면 진짜 스2는 빌드의 발전 속도가 스1과는 다르게 LTE급의 엄청난 속도였다는 것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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