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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배고프다
작성일 2014-11-02 19:40:49 KST 조회 252
제목
오늘 그파 16강전 총평

-1경기 최지성-이제동 戰: 다 잡은 고기를 이제동이 놓쳐 배가 많이 아플 것임. 최지성은 배 어느 한곳이 텨져 있을 것임. 배를 너무 째서.. 하지만 경기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최지성의 자신감 넘치는 승부수가 경기를 결정지은 그런 경기임. 

-2경기 손석희 문성원 戰: 특별히 코멘트 할 것이 없음. 문성원이 무난히 이김.

-3경기 장민철 김준호 戰: 이 경기 역시 장민철이 많이 아쉬워 할 경기였음. 엎치락 뒤치락 혈전이었는데 어렵게 김준호가 이김.

-4경기 최성훈 김도우 戰: 최성훈이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했으나 김도우가 승리를 따냄. 김도우가 판짜기에서 승리함.

-5경기 강초원 정지훈 戰: 너무 한쪽으로 기운 경기였음. 너무 일방적인 경기(강초원의) 코멘트할 가치조차 못느낌). 한 마디로 가지고 놂.

-6경기 주성욱 이승현 戰: 이승현의 판짜기와 심리전이 돋보인 그런 경기였음. 주성욱이 이승현에 대한 대비가 소홀했지 않나 생각됨. 이승현이 나이는 어려도 경기경험 만큼은 백전노장과 견주어 뒤질 게 없는 커리어임.

-7경기 어윤수 윤영서 戰: 이 경기 역시 윤영서의 노련함과 경기운영능력이 돋보인 그런 경기임. 윤영서가 올해 부진했다 해도 경기경험이 많은 백전노장임. 어윤수가 너무 과소평가했지 않나 싶음.

-8경기 고석현 이신형 戰: 판짜기 교전능력, 운영에서 이신형이 압도한 경기임. 고석현의 대처가 너무 단조로와 이신형이 무난히 자기식의 경기를 이끌어 감.

★ 결론: 승부세계에선 영원한 강자도, 약지도 없다는 것을 오늘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지 않나 싶다. 안주하고, 자만하면 언제든 도태될수 있다는 것을 오늘 몇몇 경기에서  잘 보여주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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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ZerglingLove (2014-11-02 20:0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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