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최지성vs문성원
아메리카 최강자와 유럽 최강자의 맞대결. 둘이 경기를 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상대전적은 없다고 봐도 될 듯.(자날 때 붙은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테테전이라는 점과 현재의 기세로는 최지성의 우세가 점쳐지나 그래도 문성원이 유럽 최강자라 한쪽으로 확 기울지는 않을 것 같다. 대충 6:4로 최지성 우세.
2경기 김준호vs김도우
최근 기세 좋은 김준호와 찬찬히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김도우. 둘이 프프전을 한 적은 없는 걸로 기억한다. 다만 이미 김도우가 WECG 때 프프전에서 떡먹고 광탈한 전적이 있는지라 김도우가 다소 불리해보인다. 여기도 6 :4로 김준호가 우세
3경기 강초원vs이승현
이승현의 인간상성 강초원. 이승현의 토막 기질과 인간 상성이라는 점까지 합치면 강초원의 절대적인 우세가 점쳐지지만 그 주성욱을 잡고 올라온 이승현이라 결과는 또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이승현의 군락 이후 운영이 매끄럽지 않은 건 사실이라 여전히 강초원이 다소 우세에 있는 것 같다. 일단 6:4 좀 더 크게 보면 7:3으로 강초원 우세.
4경기 윤영서vs이신형
아마도 8강전 최고의 빅매치. 작년의 둘의 경기는 역대급 테테전으로 불리기도 하는 만큼 이번에도 엄청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일단 상대전적에서는 윤영서가 앞서고 있고, 이신형의 테테전 능력에 조금은 의심이 들지만 이신형의 테테전 전적도 무시무시한지라 결코 이신형이 밀릴것이라는 예상은 들지 않는다. 일단 거의 5:5이며, 굳이 우열을 따지자면 5.5:4.5로 윤영서가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아무래도 상대전적이라는 것 때문에 심리적인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 아무튼 풀세트 접전이 나오거나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