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릭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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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4 04:41:37 KST | 조회 | 495 |
제목 |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의 위치란 조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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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인 발언일수도 잇지만 개발자들도 알게모르게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음.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위대한 업적을 쌓는데 대항마로 나서지만 결국엔 뭉게지는 그런 이상적인 그림.
그렇지 않고서야 저그 유저들을 이토록 심각한 고통속에 내몰수가 없음.
정말 저그 유저 입장에서 너무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타종족의 괴랄한 일부 유닛들의 성능이나 활용도를
생각해본다면 저그 유닛들은 너무나도 단편적이고 활용도가 떨어짐.
유닛의 한계를 초월하고 변수를 만들만한 그런 컨트롤이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전체적인
종족의 구조나 계통이 단순하고 파악하기 쉬우며 점막의 한계 때문에 전략적인 의외성도 적음.
저그를 하다보면 워크래프트3의 언데드가 생각나는데 물론 언데드보다야 훨씬 나을수는 있는데
왠지 느낌이 비슷함. 영원히 고통받고 괴로움에 시달리며 약점이 많은 종족.
다른 의미에서의 역전의 명수. 물론 당하는 쪽.
비록 저그의 황금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저그 게이머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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