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곰까가 되었다지만 2012년도까진 깔 이유가 그닥 없음

다만 시드퍼주기로 협회의 개노릇을 한 하반기 이후부터 제대로 망해가기 시작함.

그 전전까지만 해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던 연출도 땅굴맛좀 볼래같은 초딩식의 컨셉으로 전락하였고

온갖 명분을 들여가며 글로봘 스탠다드로 포장하던 허세랑 자존심도 없어지고 그냥 어떻게든 인기선수들만 모아서

조회수 몇명이라도 늘리려고 이유도 없는 시드남발(심지어 다 광탈로 삽푸고 사라짐)에 mvp인비인지 뭔지 근본도 없는

온라인초청전으로 시드를 퍼주지 않나.

여하튼 그 기점을 이후로 곰인방이 미쳐갔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의 곰인방은 깔 게 사실 없음.

회사 자체의 크기나 포텐셜이 문제라고 깐다면 할 말 없지만 그건 너무 지나친 비난 같고.
(보니까 그 시절에 스2를 안 본 사람들이 그냥 곰인방이니까 옛날까지 싸잡아 까는 듯한 느낌을 받음)

http://youtu.be/DPw2wf9IRv4

ㄴㄴ난 이때부터봄

한국에서의 10년차 스타크래프트의 후속 대작 RTS게임을 단독으로 맡았다는걸 생각하면 회사 크기나 포텐셜로 까여야 할만함

ㄴ곰티비가 부정행위나 불법행위를 통해서 단독방송하게 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회사가 작다고 까여야할 이유는 없음. 애당초 스2자체가 스1급 흥행몰이를 한 것도 아닌데 '회사가 작아서 스2를 소화못해서 흥행 못한거다'라는 비약은 어불성설임.

아무리 곰인방이 미친짓을 해도 곰인방 때문에 스2가 흥행 못했다는 그야말로 피해망상임

그니까 잘못아닌 잘못임 최선을 다했다고는 해도

그게 까일 대상이 되면 당시 대립하고 있던 진영이 까여야지 곰인방은 그냥 주니까 받은 것 뿐임.

스1 막바지, 그니까 2011년도 연말~ 2012년도 초기만 해도 그 많다는 팬덤 자랑하는 스1판보다 '인방따위 '의 스2판이 더 내실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역량 안되는 방송사가 맡아서 망했다'는 지나친 억측이라 봄.

주니까 받아서 제대로 못써먹은걸. 까는거지
잘못아닌잘못ㅇㅇ

이건 그냥 사람마다 기준같음 곰이 맡았으니 어쩔수 없었다 이 정도면 최선이다 라고 생각할수도있고
반대로 아쉬워할수도 있는거 같음 사람들 눈높이도 높아져있었는데

당연히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데 비교를 안당할거라 생각했다는건 말이 안됨
왜냐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었으니
몇년후에 롤2가 나오는데 헝그리티비 같은데서 독점하는거랑 같은 이치

스2 자체가 근보적으로 절대다수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것이 제1의 원인이지

그게 그저 곰인방같이 역량안되는 방송사가 맡아서 흥하지 못했다는 건 억측임.

정작 온겜에서 방송했을때는 더더욱 관심을 못 받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