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이나 엠겜 제치고 곰티비가 사업권 따낸셈인데

그럼 그 사업권 가지고 ㅈㄴ 잘했어야 한 셈인데 그걸 못했던거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런거고

그릇은 손오공 급인데 게임은 블리자드니 문제이지

ㄴ ㅋㅋㅋㅋ

글쎄 처음 나왔을때 스투 밸런스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못해 사람들 한둘씩 때려친건 많았고 데일리 언론플레이를 곰티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곰티비가 제대로 일을 수행해내기에 발목잡는게 너무 많았음 장충쇼나 공무원 제도같은 희대의 병맛도 잇었지만 저런 상황 속에서는 어떤 방송사도 제대로 수행해낼거란 생각이 안듦

밸런스 문제도 결국 잡혀가다가 2011년 하반기 그 곤혹을 치렀고 2011년 하반기는 곰티비 공무원 제도가 겹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밸런스 자체의 문제가 정말 컸음 여기다 기름쳐부은게 온겜 돌대가리들이고 초딩소굴이라는 스공카에서도 2011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시청자 숫자가 줄어든다는 글이 올라왔을 정도니까 이걸 곰티비 혼자서 극복하라는건 가혹한 처사라고 보이는데

ㄴ 님 말이 맞음요. 솔직히 곰TV 쪽에서 혼자 감당하기에는 십자가가 너무 무겁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