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개인리그 늘어나는건 희소식인데

접근성이 좋아진다고 팬들이 더 늘어날까 라는 부분에선 좀 회의적인데

내가 마케팅이나 마케팅관련 심리학이 전공은 아니라서 뭐라 단언은 못하겠다만..

게임이라는게 기존에 하다가 쉬는 유저들이나, 아니면 정말 관심도없다가 한번 해볼까 이런유저들이면 몰라도..

게임에 대해 실망을하고 떠난 유저를 다시 데려오는건 힘듬..

그리고 시쳇말로 망겜이라는 수식어자체가 스2를 지칭하는 단어가 된 이시점에서 뭐 크게 바뀔거란 생각도 안듬..

어느정도의 팬층이 생길거라 생각은들되, 현상유지만 잘 하면됨..

맵핵도 좀 잡고

그냥 팬덤 충성도가 더 높아진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
GSL 10번할때 한번보던놈이 두세번으로 늘어도 시청자 수의 증가와 똑같고=신규유입으로 일종의 착각하세 되는 효과도 있응게

스2 하는 유저가 늘기보단 스2 보는 유저가 느는걸 바라는게 나아보임.

일단 리그가 늘면 적어도 현재 스투보는 사람들 중 빠져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덤으로 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면 좋은 거고. 리그가 많은 만큼 기존유저층은 확고해지고, 신규유저의 유입의 폭은 넓어지는 거임. 설령 신규유저가 많이 늘지 않는다고 해도 그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봄.

뭐 일단 보는 사람들이라도 늘려야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현상유지만 해도 성공이긴 하지만

기존 팬들 잡아두는 효과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