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날개는 2003년부터 기본적인 틀을 잡아놓고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갔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기니까 진짜 이것저것 실험하고 시도도 하면서 해볼게 많았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 때 스1 유닛들이 많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은 자유의 날개 개발 때보다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스1 유닛들이 많이 나오지를 못했다고 보거든요.
이번에 나오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용기병이 없을 확률은 매우 높음. 뭐 그 용기병을 대신해서 추적자가 너무나도 제 역할을 잘해주다 보니까 팬 서비스용으로 나오면 좋지만 안 나와도 그만이니 뭐... 군단의 심장 때 스1 유닛들이 DNA 자체가 멸종했다느니, 다른 종과의 경쟁에서 뒤쳐져서 사라졌다느니 등등의 이유로 안 나왔잖아요. 뭐 파멸충이나 포식귀, 타락귀가 이런 경우고요.
용기병은 아이어에서 용기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파괴되서 가능성이 높진 않은데 중재자도 모선이란 존재가 있어서 불안불안하긴 함. 또 울레자즈가 깽판을 쳐버리는 바람에 암흑 집정관도 못 나올수 있고요. 뭐 잉여인 정찰기는 자유의 날개 때도 등장했으니 나올 거고 리버는 어떻게 나오기는 나오겠지만요. 셔틀은 이미 분광기라는 좋은 대체 유닛이 있어서 패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정작 공허의 유산에서 나올 수 있는 스1 유닛은 얼마 안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