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숙이 좀 문제점 있다는 말이 어떻게 스2를 까내리는 말이 되지...

저그는 애벌레펌핑으로 소모전형식의 싸움을 많이 하고  상대방에서 돌격해서 싸우는 근접밀리 유닛들이 많은 만큼

공성유닛이 추가되도 이런 저그와 좀 어우려질수 있는 컨셉의 유닛이 추가되면 좋겠다는거지

상대종족도 공성유닛이나 방어타워 위주로 버티는데 저그도 촉수,군숙으로 같이 대치전 길게 끌어가는게 보는 재미없고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쪽이 공격이면 한쪽은 수비를 하면서 서로 공수전환 하며 싸우는게

훨씬 더 보기 재밌을거 같고요.

스1저그도  물량으로 상대 싸먹는 근접밀리유닛들이 많았고 소모전 형식 싸움하는것도 비슷한데

스1저그도 공성유닛 투입하기 위해 브루드워에서 러커추가했는데 럴커는 공격,수비용도로 다 사용하면서도

안싸우고 대치전만 길게가는 양상만 만드는 유닛이 아니였으니 하는말

그리고 스꼴들도 스카웃같은 유닛은 다깐다 탱크도 마인도 극혐이라고 까고

테테전 탱크 반땅 극혐이라고 했으면 바로 알아들을거면서 군숙이라니까 눈이 뒤집

적어도 럴커는 유닛 밴은 안 당했고 게임을 두시간동안 질질 끌지는 않았죠

그게 왜 비교대상이 스1의 그것이고
왜 스1은 우월한데 그 우월했던 이유를 못살려서 실패했다는 결론이 나옴?

'럴커는 공격,수비용도로 다 사용하면서도
안싸우고 대치전만 길게가는 양상만 만드는 유닛이 아니였으니' 이걸 지킨 럴커는 흥했고
그것을 못지킨 군숙은 망했다, 결국 스1에서의 흥행요소를 못살려서 망했다, 이 얘긴데.

스카웃?
스카웃을 스1 내에서만 얘기하지
스2의 공허나 불사조랑 비교하면서 스2에선 동 테크에서 이러이러해서
좋은데 스1 스카웃은 아니다 이런 식으로 깐 적 본 적 있으심?
난 한번도 못 봤거든요?

그런 식으로 까는건 한번도 못보고
스1에 기대서 스2를 까는건 수도 없이 봐 왔는데 이게 그저 순수하게
유닛만을 비교한다고 생각하심?

스1에서 보던 양상이 표준이요 기준이며 절대불변의 진리라고 이미 가정하고 출발하는게 아니라?

스1테테전은 바둑보듯이 하라는 말도 있었음 누가 더 유리한 고지 선점할것인가 누가 더 땅을 많이 먹을것인가

당연히 그렇게 가정하고 출발하니 그 컨셉을 계승한 놈은 성공했고
그걸 못 지킨 놈은 실패한 놈이지.
물론 기준은 철저히 스1이요, 성공한놈은 스1의 그것이고 실패한 놈은 스2의 그것일 뿐.
반대의 사례로 얘기하는 건 진짜 한번도 제대로 못봄.

그리고 그쪽은 옛날부터 이런 식으로 스1에선 어쩌고 저쩌고 흥했는데 스2는 안 그래서 망함
이런 논리로 얘기해서 분탕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더더욱 색안경을 끼고 볼 수밖에 없지.

전작에서 부족한점을 후속작에서 매꾸는건 당연한건데 후속작에서 발전한 내용을가지고 전작을 까는 정신나간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나요

ㄴ동감...후속작이니 전작과 비교해서
사례를들어가며 얘기하는거지 이게이상할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