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들 이래..?????

스2 분명 잘만든 게임임. RTS중에서 이 정도로 흥한 게임이 얼마나 되겠음? 거기에 유저나 전문가 평도 높은 게임임. 상업성과 작품성 모두 호평받은게 스2인데?

하지만 스1 역시 잘 만든 게임임. 이거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왜 이야기가 이제는 스2와 스1의 우열을 가리는 데까지 온거지....?? 둘 다 잘 만든 명작들인데?

 

그리고 어차피 전작과의 비교는 불가피한 거임. 그 이름을 따랐으면 과연 전작과 비교해 무엇이 바뀌었는가? 그리고 무엇이 유지되는가?를 보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호평을 듣는거고. 단점을 고치지 못하고 문제점을 만들면 악평을 듣는거지. 물론 다른점과 틀린점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함. 솔직히 이 경계가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적어도 이 이야기의 시발점에 대해서는 군숙에 대해서는 스1과 비교해서 '다른 것'이기 보다는 '틀린 것'이 맞는 듯. 스1 테테전 때도 지속되던 지루한 라인전이 스2 군숙 운영에도 보이니까. 전작의 단점이 계승됬다고 해야하나.

 

굳이 따지자면 군숙이 스1 테테전보다 더 악랄하고 더 지루하다는거...?

전작에 비해 아쉬운점 말했다가 후속작을 망겜으로 까내렸다는 주장이 생겨 지금 상황이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