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16강전에선 강력한 우승후보군에 속했던 주성우과 어윤수 등이 어이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더니 8강전에서는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결과가 속출하였다.
1경기,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었던 최지성이 문성원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예상을 빗나가기 시작했고, 이어진 2,3,4경기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점쳐졌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탈락하는 이변이 계속되었다.
4강진출이 유력해 보이던 김준호와 강초원, 이신형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