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지성과 이신형이 그냥 안 되는 날이었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내일 다시 문성원 또는 윤영서와 붙게된다면 오늘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음. 최지성의 경우 문성원은 물론, 오늘 이긴 윤영서, 이신형, 최성훈, 이영호 등 탑클래스에 있는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 항상 앞서 있었음. 오늘은 그냥 한번 진 것 뿐임. 문성원, 윤영서가 한번 이겼다고 침소봉대하는 것은 한마디로 웃김. 이런 큰 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마신 최지성과 이신형 선수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