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공허의 유산 주인공이 아르타니스일 것 같긴 했음.

왜냐하면 저도 공허의 유산 주인공에 아르타니스를 밀던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거든요.

 

블리자드 현지화 팀에서 아르타니스의 성우로 굵직굵직한 주인공을 많이 맡아온 강수진 씨를 선정한 것만 봐도, 애초에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진행하기에는 프로토스의 총 지도자인 아르타니스가 종족의 미래와 예언 때문에 떠돌아다녔던 제라툴보다는 주인공 하기에 더 적합하기는 했어요. 설마 공허의 구도자에서 미션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으니...

딱 성우만 봐도 조연급이 아님

공허의 구도자 ㅠㅠ

성우 때부터 결정된 운명. 그리고 주인공 자리 뺏긴 바보 라툴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