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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견(레이너특공대)
작성일 2014-11-12 16:51:00 KST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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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던 것만 하는 걸 포기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함.
물론 본인이 해오던 것만 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다르고 새로운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자기가 해오던 걸 포기해오고 다른 스타일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해요. 늘  특정 타이밍에 견제하고 컨트롤로 승부를 보던 것에서 초반이든 후반이든 자신만의 강한 타이밍을 만들고 후반 운영을 잘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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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J (2014-11-12 16:51: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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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시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겠죠 근데 대회가 여러개 모여있다보면 제일 잘하는거 선택하게 됨
아이콘 티원빠돌이 (2014-11-12 16:52: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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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그게 제일 자신이있으니까 고집하는것일테고 연습실에서 그만큼 성적이 나오니까 그 스타일을 고집한다고봄. 근데 상대선수들은 분석에 분석을 거듭해서 약점을 찌르는 운영을 해버리니..
투견(레이너특공대) (2014-11-12 16:5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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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솔직히 예선에서 계속 탈락할 정도면 본인의 경기 스타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재고를 해봐야 하는데 참 답답해요. 본인의 경기 스타일을 바꾸고 그 바꾼 스타일에 적응하면 이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고 보는데 본인이 그게 잘 안되니까.
UnknownJ (2014-11-12 16:5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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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본인스스로 마이크로컨으로 이겨야 한다는 관념이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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