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리고 해불유의바vs3스플토스 구도 진짜하기 싫지 않나요?

토스로 하든 테란으로 하든 수명이 닳는 느낌인데 이렇게 후반갔을때 서로 대등하면

스플래쉬데미지에 한두방만 잘못긁혀도 그렇게 힘들게 끌고갔던 게임이 어이없게 한방에 끝나는지라 

특히 정면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을땐 죽을맛임 

단칼에 죽을수 있다는거 생각하면 눈치보느라 온집중을 쏟느라 신경이 바짝서서 하다보면 몸에서 식은땀절로 흐르고

이기든 지든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느낌임

더욱 끔찍한건 8:2로 정면싸움이기거나 아니면 아예 상대병력 궤멸시킨게 아니라 어중간한 이기거나 심지어 6:4정도로 이겨도

살떨리는 정면싸움을 몇번이고 반복해야됨

근데 토스는 오직 그단계까지 가는걸 위해 뚜들겨 맞아야 하니 오죽하겟어요

ㄴ테란도 그단계 까지 가는거 싫어서 치즈가거나 초반에 견제로 끝내는 분들많고
토스도 아예 테란전 뽕 준비하는 분도 있음

이제 하고싶어도 가끔 나올것 같네요 아니면 디스트럽터에 시원하게 싸먹혀서 바요닉이 안나오거나

테프 장기전은 갈수록 살떨리는 대치가 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