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공허의 유산의 각 신유닛의 사기성들.

제가 골드리그라서 해석이 이상하게 된것도 있습니다만, 일단 이야기를 해 보겟습니다,

*사전 지식 : 저그랑 토스는 자원만 된다면 고티어 유닛이건, 저티어 유닛이건, 일꾼이건 대량으로 뽑아낼수 있습니다, 애벌레 펌핑이건, 시간 증폭은 고티어 유닛들의 생산시설에도 똑같이 적용되니 말입니다, 거기다 토스는 차원관문까지 있으니, 러시거리까지 획기적으로 짧아집니다, 거기다 차원관문수대로의 병력이 이미 생산된 채로 소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저그는 점막위에서의 속도가 굉장해지구 말입니다, 하지만 테란은 지게로봇이라는 일꾼의 몇배의 일을 해줄수 있는 유닛과 스캔이라는 저그의 점막종양과 토스의 탐사정에 대응하는 정찰자원이 같은 마나로 묶여 있습니다. 딜레마에 빠질수밖에 없는데다 병력 충원속도도 스1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고티어 유닛은 기술실에서만 생산되고 생산력 버프에 대응되는 반응로는 일부 병력에만 해당됩니다, 느린 생산력을 가진 고티어 유닛을 자원이 많다고 아무렇게나 못 뽑는다는 것이므로, 테란은 저 빠른, 하지만 하나로 묶인 타 종족의 병력충원/생산능력을 견제로 다른데 쓰도록 하거나 적어도 그 많은 자원을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적의 고티어 유닛을 억제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니면 반응로 유닛(지뢰, 해병, 의료선, 바이킹)으로 비벼보거나 차라리 고효율의 유닛으로 적과의 교전을 해줘야 합니다(지뢰, 불곰)

1. 토스의 다회용 갑충탄, 디스럽터 : 에너지 모드 키고 돌격하면 그 돌격을 저지 못하는데다, 그 공격력은 엄청 강하므로(140대라고 들었습니다) 테란의 병력은 로봇공학시설이 완성되면 산개를 강제당하거나 의료선없인 못나오는 상황이 펼쳐질수 있습니다. 다만, 거신과 같은 테크와 목적이라... 어찌 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거신이나 디스럽터의 공격력 둘중 하나가 까이거나, 디스럽터의 무적이 삭제되거나 할듯 같습니다.

2. 바퀴 변형 유닛, 유린충/교란충 : 멸뽕의 천적. 역장을 뽀개고, 그 사이로 쏟아지는 저글링 떼들, 바퀴들, 그리고 중반에도 역장을 뽀개고 그 사이로 들어간 저그유닛이 거신의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저그유닛의 딜링을 극대화 시켜줄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공은 후에 나오는 히드라/뮤탈/타락귀정도에게 맡겨주면 될것입니다. 물론 유성우로 무빙을 강제해 주면서 말입니다

3. 돌아온 저그의 광역피해 유닛, 가시 지옥 : 위의 유린충과 히드라, 저글링과 같이 써주면 굉장할듯 보이는 유닛, 유린충이 역장을 뽀개서 저글링의 침투 및 포위를 용이하게 해주고, 히드라는 대공을, 그리고 저글링이 맞아주는 사이 가시지옥이 들어가서 잠복을 성공하기만 해줘도 딜량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다만 점멸이 문제이긴 하나, 광전사에게 지속적인 딜링을 넣어줄수 있는 천적의 존재는 토스에게 골치 아픈 존재일 것입니다, 테란 역시 마찬가지, 지뢰에 잘 견디게 생겼습니다, 말이 즉슨, 공성전차를 어느정도 섞고 밤까마귀도 생산해 줘야 한단 뜻 같은데... 무섭습니다.

4. 테란의 강습 돌격대, HERC : 비싼 가격(150/100이라 하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0이라는 무식한 공격력, 바리케이트, 지형등을 무시하는 작살의 존재,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긴 하지만 광역딜이 가능하다라는 것은 일꾼 학살에 굉장한 역할을 해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허나 기술실 유닛에 굉장히 비싼 유닛이라 생산성이 그리 좋진 않아보입니다, 몇기 따로 뽑느니 그 자원과 시간으로 유령을 뽑는게 이득같아 보이는... 어느 카더라에 따르면 적의 광역공격 범위를 축소시킨다 합니다.

5.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사이클론 : 이번 공허의 유산 테란 신유닛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는 유닛, 뛰어난 중장갑 공격력, 빠른 속도(추적자랑 동급), 록온기능의 엄청난 사거리와 무빙샷 능력, 지상 공중 전부 공격 가능이라는 흉칙한 성능을 자랑해서 메카닉 테란의 부활이라는 평과 투견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란 평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전 여기에 굉장히 회의적인데, 기술실 유닛, 굉장한 보급품 소비, 저 능력치로 인한 추가 테크 요구조항, 대량의 자원량 소비, 그리고 은근 낮은 생존성 등등... 생산력에 발목을 잡는 요소가 굉장해 메카닉 테란을 막는 첫 관문인 점멸업 추적자를 처리하기 곤란하며, 이를 어떻게 꾸역꾸역 처리했다 하더라도 후에 메카닉의 앞길을 막는 폭딜을 퍼붓는 굉장한 생존력의 불멸자, 그리고 거기에 시간을 질질 끌리면 메카닉 테란을 관짝에 집어넣은 장본 유닛인 우주관문 테크의 유닛이 튀어나옵니다. 우주모함이나 폭풍함같은 토스의 주력함과 조합된 토스의 병력을 이기려면 주력함을 격침할수 있어야 하고, 토스 지상군과 붙어서도 쉽게 줄지 않을 않을 지상 화력을 갖춰야 하며, 그것들을 뒷받침할 양적 기반(생산력)이 달성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니라면 메카닉 토스가 완성되기 어렵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적혀진거 같은데... 테란의 종합분석은 내일 쓰겠습니다. 물론 지적 및 추가의견은 환영입니다.

디스럽터 가스300처먹어서
저거 한번만 잘피하면 할게없을듯
고위기사 2개뽑는게 더좋지 않을까요

제생각엔 디스럽터는 현재로선 너무 어중간해서 별론것 같고
사이클론은 씹사기 너프가시급

지금 공개된 공유에선 솔직히 멸뽕은 사장될듯
왕바퀴 말고도 멸자너프가 너무 커서
어차피 저그가 역장을 쳐도 깨고 달려드니 지금처럼 파수기를 디따 모으진 않을듯

테란은 의료선에 걍 태우면 끝나요

시야에서 스캔을 관측선과 점막 종앙을 동급으로 하시다니;; 테란 후반에 궤사 잘 늘리면 인구수 188 vs 134 됩니다....... 고호율은 테란 유닛이 가장 많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