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탈퇴제도를 욕하는것도 웃긴데..

임의탈퇴제도가

선수들 태업 방지하는 제도라서

이걸 협회가가지고 있다고 옛버릇 못버렸니

기업팀이 문제니 할건 못됨

그래서 원이삭이랑 정윤종이 지맘대로 무단이탈이라도 했었나.

그러니까 어쩌겠음 제도가 그런걸

이건 SK측에서 해결할 문제지 협회가 애초에 법을 잘못만든건 아님

그리고 임의탈퇴 처리한 SK가 법적인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선수가 재계약거부했다고 하거 아님?

원이삭/정윤종도 법적인 하자가 없는 건 마찬가지임ㅋㅋㅋ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손해보는건 선수들이지. 이해가 안 가는 거임. 구제도를 유지해서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가?

난 선수들에게 이득이 될 수 없고 자율권을 침해한다면
그건 없어져 마땅하다 보는지라.

원래 옛날부터 그렇게 지들끼리 해 왔었으니 스2판에서도 전혀 문제없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건 겜판이 어떻게 돌아가건 우리는 우리가 해왔던 식대로 해먹는다,
이게 걔네들의 근본적인 마인드라 보고 난 이걸 항상 까 왔었고.
결국 이번 일은 그놈들 본성과 근본적인 목적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걸 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이다...뭐 난 이렇게 보고 있음.

계약만료기간에 재계약거부

근데 이것도 뭐라해야되지.. 탈퇴의사를 밝힌걸로 간주할 수 있다고 생각한듯?? 그래서 임의탈퇴 처리가 된거같음..

계약기간 끝났는데 재계약을 안 하면 임탈이 아니라 FA가 되어야지...

그냥 FA로 묶이기 전에 스스로 나가겠다고 하니까 앙심에 저래놨다고밖에 해석할 여지가 있나.
결국 옛날 협회근성이나 다름없지.

옛날엔 그야말로 싹을 말라버렸다면 이제는 지들 리그'만' 못나오도록 겐세이 두는 정도로 약해졌을 뿐. 본질은 바뀐 게 없어 보임.

국내 모든 프로리그에 fa제도는 다있는데

이 임의탈퇴라는게 이 판에만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국내 모든 스포츠중재협회에는 모두 존재하는거라서 이 제도를 없애는것도 웃긴거임

그리고 뭐 이건 결과론이지만 프로리그에 시간 뺐기는거 싫다, 개인 연습시간 보장 필요하다고 애초에 재계약 거부의사 밝혔기에 이건 팀 나가겠다는 의사로 팀에서 받아들였다면 SK에선 계약만료 방출하고 임의탈퇴 처분 할 수도 있는거임


여기 판의 무대가 이렇니 저렇니 떠나서 구단측 보호해주는 하나의 장치라서 쉽게 없애는건 말이안됨

스포츠판이랑 게임판이랑 동일 선상에서 그대로 비교할 수 있다 봄?
난 그렇게 대놓고 1:1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게임판의 특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보는데.

뭐 SK사측에서 왜 저런처분을 내렸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음

내가 이야기하는건 결국 추측일 뿐이고,

다만 이걸 협회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좀 아닌거 같다는거..

결국 근본으로 들어가자면 SK의 옹졸함이겠지만??

애당초 협회 자체가 협회팀 모기업들(프론트)들의 의사집합체인데 결국 협회를 까나 협회를 이루는 중추를 까나 결론은 같다고 봄.

굳이 비교 못할것도 없는게

우리나라는 해외와는 다르게 프로리그라는 팀단위리그가 활성화되어있고 프로구단의 운영에맞춰서 팀문화가 활성화되어왔기에

그점까지는 간과할 수 없다 생각함

본문에는 기업팀이 문제다 할건 없다 써놨지만 선수를 생각해보면 댓글에도 적어놨지만 우리들의 추측으론 SK프론트, 사측의 졸렬함정도는 욕먹을만 한듯함

원이삭 데려올때 공개입찰 로 데려왔어요 타팀과의 경쟁으로 큰돈주고 데려왔는데 그 권리를 그냥 포기해야하나요? 저도 아쉽다만 팀의 권한도 존중해야죠

당연히 마주작같은 사건이 아닌 한 대부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져.
다 도의적인 측면에서 욕먹는건데.

근데 새로 글 쓰긴 했는데 나도 그 저의는 궁금함.. 왜 임의탈퇴 처분 때린건지..

재계약 협상과정에서 뭐 문제가 있었던가.. 아니면 걍 SK가 구단입장에서 선수 앞길막고 갑질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