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u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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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14 18:46:57 KST | 조회 | 187 |
제목 |
집에와서 생각해보다 문득 느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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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카닉 테란의 최악의 적은 우주 모함입니다, 긴 사거리와 강력한 DPS, 그리고 요격기의 딜 로스 유발까지, 요격기가 경장갑이라 토르를 좀 뽑으면 될거 같긴 하나, 문젠 토르는 그러기엔 너무 비싸고 회전도 느린 고인구수 유닛, 지뢰는 넓게 묻어서 요격기 다 떨구긴 좋은데, 역스플로 역관광당하기 딱 좋습니다, 스1에선 골리앗이 단일 품종 대량 생산으로 저 둘에 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되는데,(연사력 스2시간으로 계산시 1.5에 10*2, 그리고 8이라는 사거리, 기본장갑 1에 체력 125로 바이킹의 상위호환정도가 되어줍니다)골리앗 역할을 해주는 두 유닛중 양과 중장갑 카운터를 맡는 바이킹은 그게 안됩니다. 사거리는 더 길고, 공중유닛이라 지형 영향도 안받고, 반응로 유닛이라 생산성도 좋은데 왜 그러느냐... 라 하실거 같은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본 방어력도 0이어서 DPS가 센 우주모함에게 쉬이 녹아나가고, 공속이 아득히 느려(2) 제공능력이 달립니다, 모함을 격침시킬순 있어도 그거 쫓아가다 추적자니 사이오닉 폭풍이니 요격기니 뭐니 해서 죽어라 녹아나가기 쉽습니다, 음... 그래서 말입니다만, 바이킹의 공속을 0.15~0.25정도 낮춰놓고 기본 방어력 1정도 주고 체력도 10~15정도 높여주면 사이클론 없이도 메카닉 테란을 써 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엔 공속이 안되어서 테란이 선제적으로 바이킹을 뽑아 거신, 살모사같은 중요 공중타겟 저격용이었지, 공속이 충분히 되어 준다면 적이 역 제공병력 싸움을 걸었을때도 쉬이 안밀릴수 있을 것입니다.
2. 위가 실현될 경우, 바이오닉을 선택할시 거신이 심하게 녹아날수 잇지 않겠느냐? 라는 의문점을 제기하실수 잇는데, 거신은 OP요소가 많습니다, 8~9라는 긴 사거리에서 15*2=30이라는 대 경장갑 지옥불 화염기갑병급의 위력을 내주는데다, 체력도 높아 호위병력과 맞딜을 하고나서 그걸 뚫고 거신을 공격하기가 초반 아니면 어려운지라 많은 공대공 유닛을 강제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상 병력이 적어져서 거신을 소수만 뽑고 업을 빨리 돌려 지상유닛에 힘 줘서 상대편을 압도적으로 말아먹는 전술도 존재한다 들었습니다. 저그는 살모사로 타락귀나 지상병력의 효율을 극대화시켜주기 좋은데, 테란은 그냥 바이킹이 강제당합니다, 살모사같은 소수만 보유해서 지상병력의 수를 늘릴수 있는 대 거신 카운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바이킹 효율이 좀 좋아져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3. 전에 거신의 공을 까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에 했는데, 그 이유는 광전사, 고위기사의 카운터를 좀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광전사에겐 지뢰가 좋은 카운터 유닛인데, 문제는 이게 거신에 수월하게 녹아나간다는 것, 지뢰나 고위기사에 EMP 뒤집어 씌우러 가는 유령요원이 거신에 비교적 잘 버티게 공을 좀 까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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