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시스템이 문제인듯

팀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자본을 투입시켜서 돌릴 수 있느냐(스2,롤)

아니면 소수만 남아서 간간히 해외대회만 유지하면서 알아서 연습하느냐(워3)

내가 보기엔 게임판이 지속될 수 있는 든든한 지지기반이 존재하느냐가 제1의 핵심이라 봄.
결국 그게 있는 중국이 최후의 워3판을 먹었으니.

ㄴ지지기반도 없고 독고다이인데 학살한 장재호는 정말 사기인듯...

괜히 사기캐릭인가

근데 워3도 중국은 닭장으로 돌리지 않았음?
거긴 지지기반이 있으니 기업이 투자할테니..

지지기반->투자->시스템 이 순서일텐데 모든 e스포츠가

스2도 스1 팬덤의 지지기반을 바라보고 미래투자를 한 블리자드의 결단력 있었고

체계니 시스템이니 팀이니 결국 다 지지기반이 확고해야만 존재할 수 있는거져.
굳이 선후관계를 따지자면 그렇다 이 말임.

근데 실은 스2 초창기 팬덤은 스1보단 워3쪽이 더 많았음.
여기만 해도 그랬고 실제 상당수 선수들도 워3에서 전향한 선수들이 많았음.
국내 선수들이 좀 특이한 케이스.

그래서 2010년 2011년도 초기까지 유행한 떡밥이 워3vs스1 떡밥론.

ㄴ스2 초창기 팬덤이 스1보다 워3가 많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임,벼 따라온 스1팬들 때문에 vod랙 걸린거부터 부정하는게 되는데..

워3 팬덤이 많았으면 당장 게시판이 워3 추억팔이를 해야지 왜 스1 추억팔이가 압도적임???

당장 스2갤도 스1종자들이 만든 갤인데...

'초창기 팬덤'
임벼 넘어올 때는 스2 자체에 관심이 없었어도 한번쯤 보고 넘어가고 사라진 거품들이 무지 많았고
여기서 고정적으로 활동하는 팬덤들은 워3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지금 현 시점에서는 그 사람들 사실상 안남아있다시피하니 그런 거고.

다양한 팬덤이 섞인거라고 말하는건 동의하는데 워3>스1 팬이 스2에 더 많았다는건 이해 불가
그래서 순혈론을 비웃었던거고...

스1때도 얼빠거품들은 충분히 많았지만 다 머릿수에 넣었음

xp는 워3 워해머팬들이 많았으니 스1유입보단 기존층들이 많다는건 맞겠죠
그데 포모스 스2갤까지 다 계산해야되는 스2판인데 워3>스1은 나올수가없음 팬덤 경쟁부터가 안됨..

2010년 당시 스2로 완전히 넘어온 스1종자들은 극소수였져.
스1판이 매우 멀쩡히 돌아가단 시절인데.
최소한 고정적인 팬덤으로 존재하는 층에서는 그러했음.

여하튼 그 시절 워3 재능이냐 스1 재능이냐 떡밥이나
스2는 워3틱한가 스1틱한가 떡밥도 있었고 여러모로 워3vs스1간의
대립떡밥이 존재하던 시절이기도.

여기가 워3사이트였기 때문에 워3출신 팬덤들의 여론주도력이 강했던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엑스피가 예전부터 스2커뮤니티의 수도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