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참 신기하네.. 이영호..

원래 이영호가 성적이 안나올때도

저그전하고 테테전은 상위급이다라는 평가도 곧 잘 받았는데..

뭐 어쨌든 GSL 16강 이상 가본적 없으니 저런건 그냥 칭찬일 뿐이겠지만

테테전은 지난 IEM토론토에서 증명했고

토스전은 요즘 분위기가 좋은건 맞는거 같은데

저그전 왜이리 망가졌지..

박수호전 자동문이후 멘붕온거아님? 그떄 저그전자신감 절정이었던거같은데 충격이었음

기갑토르가 읽히기전까진 한달정도는 괜찮았는데 ..ㅋ

그떄이영호가 32강에서 방태수-강민수 압살하는거보고 16강도 저정도대진이면 어윤수전만 고전하고 통과하겠지했는데.. 까탈레나에서 ㄷㄷ

근데 자동문으로 완전 게임 터졌지만 그전에도 박수호가 딱히 불리한건 아니었음...

정말 잘째서..

해불기토 엄청 팠더니 지뢰 도로 버프시켜서 힘빠짐

저그전은 스타일 고착화된게 크지 맨날하던대로함

지뢰좀 제발썼으면

ㄴ 그건그런데 박수호한테 진거자체가 본인한테 좀충격이었을듯 그 그슬에 많은걸 걸었을텐데.. 자기도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고.. 근데..ㅠㅠ

기갑 토르가 저격하기 쉬운 빌드라고 생각함. 거기다 이영호가 쓰는 거니 빌드까지 저격가능...기갑 토르는 저그가 배만 째면 질 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빌드는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