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 생산력과 회전력
테저전이나 저프전이나 저그들의 유닛 뽑는 속도는 그야말로 저그를 지탱하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그만큼 컨이 좋아서 많은 유닛을 다를 수 잇으면 다를 수 있을수록 회전력과 생산력과 시너지 되어서 충분히 할만한 종족이 되는 것이 저그라고 생각함. 물론 그 반대로 유닛들이 하나같이 잃기 쉬운 유닛들이곤 하니...지면 그만큼 처량한 불쌍한 종족도 없는듯..
토스 - 유닛
테프전이나 저프전이나 잘 보면 토스들은 유닛 아끼기 싸움이라고 할 수 있음. 정확하게는 자신의 유닛으로 최대한 많이 이득보고 최대한 덜 손해보는 것이 바로 토스의 중심 컨셉. 그래서 이 점이 사실은 토스가 '완벽한 밸런스형 종족'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함. 애당초 유닛이라는 것이 저그에서 언급한 생산력과 회전력보다도 어찌보면 스타2의 핵심에 위치해있다고 할 수 있으니.... 생산력과 회전력이 아무리 좋아도 유닛 전부 잃으면 의미없는 것이고, 애당초 뽑고있는 건물도 뭣도 일꾼이라는 유닛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사실 토스야말로 진짜 핵심컨셉을 중심으로 설계된 종족이어서 '완벽'할 수 밖에없다고 봄.
근데 테란은 무엇인가???
진짜 유닛도 그리 약하지도 않고... 생산력도 그리 뒤지지도 않으니...(어쩔때는 저그보다도 생산력이 더 좋기도 함...;;;) 일단 견제라고 할수 있고, 실제로 테프전에서는 '견제'라는 것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하지만, 저테전에서는 진짜...;;; 테프전마냥 후반유닛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 그리고 그 테프전에서도 지뢰와 같은 고효율 유닛이 있는것을 보면...;;; 그리고 이점이 테란이 뭣만했다하면 사기가 되거나 아니면 쓰레기가 되는 이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