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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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15 20:12:27 KST | 조회 | 819 |
제목 |
아몬의 최후, 이렇게 해도 좋을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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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을 이용해서 거의 승리일보직전에 몰아붙이지만, 갑작스러운 전세 역전에 결국 데미지를 입고 후퇴한 아몬.
어느덧 아몬을 포위한 채 그의 앞에 다가온 케리건과 레이너, 그리고 아르타니스.
아몬 : 나는 신세계의 신! 하찮은 것들(형제 젤나가들)이 만들어놓은 이 세계를 완전히 불살라버리고, 다시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이 내 목적이었다. 나는 이 세계를 다시 새로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데, 왜 날 신으로 섬기지 않느냐!! 자아!! 그러니, 지금이라도 좋으니, 너희들도 나를 따라 새로운 세계의 주역이 되자꾸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매우 자신만만해하면서 자신을 신세계의 신이라고 떠드는 아몬. 그러한 아몬에게 아르타니스는...
아르타니스 : 아니, 당신은 신도 뭣도 아니야. 그저... 창조자(젤나가)의 이름에 먹칠을 한.... 한명의 미치광이에 불과해.
거기에 크윽하는 아몬. 그리고 이내 이것저것 떠벌리면서 지능적으로 최후의 수단을 발동할려고 하는데!!!
슈웅!! 쾅!!!
아몬 : 크아아악!! 이 병신 같은 것!! 감히 누구를 향해 쏘는 것이냐!!
탈다림 쪽의 높으신 분 중 한명(이하 탈다림) : 죽어...
슈웅 쾅쾅 쾅 쾅 쾅쾅쾅!!
아몬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하면서 최후의 수단을 발동할려는 제단 위에서 굴러떨어지는 아몬...)
탈다림 : 죽어!! 이 쓰레기야!!!
그렇게 최후의 수단도 발동안된채 초라하게 굴러떨어지는 아몬(이미 부상을 당했기에 탈다림에게 공격이 먹혀들어갔다.)과 그 아몬에게 마구 공격을 퍼붓는 탈다림. 그리고 그 탈다림을 말리는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 : 진정하게!! 자네!! 분노가 그대를 삼키게 하면 안되네!!
탈다림 : 저런 자식은 죽어야해!!! 형제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남의 탓으로 돌릴 셈이야!! 이런 쓰레기는 죽어야해!!!
어쨋든 간신히 탈다림을 말리게 되고...제단 밑으로 굴러 떨어진 아몬은 그나마 남은 혼종 잔여병력을 향해 콘크리트 자유형(...)을 구사하면서...
아몬 : 나의 군단이여!! 뭣하느냐!! 저 녀석들을, 죽여라!! 그것이 너희들의 임무이지 않느냐!!
혼종들 : (이때 매우 멘붕온 상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치란 말이지??
혼종 중 한명 : 이게 도대체 뭡니까!! 뭐냐고요!! 우리들을 만든 이유가 이겁니까!! 왜 우리들을 만들었냐고요!!
혼종 중 한명 : 저건 신일리가 없다!! 저런 쓰레기는 신일리가 없다!!!
허나 아몬은 다가왔고...이내 아몬이 혼종 중 한명을 손으로 잡자, 그 혼종은 자살한다. 그것도 온갖 멘붕이란 멘붕이 다 섞인 절규를 지르면서...
아몬 : 크윽!! ???(듀란 혹은 나루드의 진짜 이름)!! 어디 있느냐!!!
케리건 : 내가 죽였다는 거 알지 않느냐??
아몬 : 울레자즈!! 어디에 있는거냐!!
레이너 : 어딘가에 수정으로서 잘 쳐박혀있겠지.
아몬 : 마르!! (젤나가 중 한명)!! (젤나가 부하 중 한명)!!! 어디 있는거냐!! 저녀석들을 죽여라!! 죽여! 얼른 죽이라고!! 죽이거라!! 죽여!! 죽여!!! 죽여!!!
아르타니스 : ....그들은 너가 다 죽이지 않았는가?
아몬은 자신의 부하들은 물론, 자신의 예전 형제들이었던 젤나가들의 이름까지 부르짖으면서 콘크리트 헤염을 치지만, 아무도 응하지 않았고...그저 절규하는 아몬만이 있었다...
...는 아몬의 야가미 라이토화....
근데 이제까지의 타락 클리셰들을 생각해본다면, 아몬의 인격에 어느정도 비뚤어진 면모가 있었고, 그걸로 인해 야가미라이토스럽게 구성해도 좋을 듯 싶은데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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