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받는 선수들을 보면 먼저 드는생각이

저 선수는 별로 강하지않은거같다. 이런느낌이 항상 드는 선수인듯. 즉 포스가 많이없어졌다라는느낌... 요즘엔 김도우가 그렇고  예전에 이름 날렸던 박수호도 이케이스같음 ㅠㅠ 인정하긴싫지만 16강 조지명식때도 여기저기서 박수호 데려올려고 했었고..

 

김도우는 투명라인 쪽이라면.. 박수호는 말그대로 더이상 예전의 박수호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인식되는게 아닌지.. 저도 블리자드컵 결승떄의 그 박수호와 지금의 박수호를 비교했을땐 아쉬움이 드는게 사실이니...

 

 

아니면 리그 브레이커라는 허울좋은 개소리앞에 깍아내려지거나 ㅠㅠ

뭐 그런것도 있긴 할듯. 잘햇을 때의 임팩트가 너무 크다보니까 그때보다 모자란 지금모습에 실망이 올수도 있져
근데 뭐 너무 저평가받는 느낌이 있어서

확실히 임요환 첫 출전GSL이후 협회스2전향이전까지 스2경기를 안본 사람 입장에서는 박수호 박수호 하는데 박수호가 그렇게 잘하는사람인가? 얼마나잘했길래? 라는생각이 많이 듦

ㄴ 그건 아무래도 국내무대에서 뛰고있다는점이 크다고 봐요. 아무래도 스타성많은선수들이 모여있는 리그이고 어윤수처럼 3연준이라도 하지않는이상 그렇게 관심 받기가 쉽진않죠..

박수호가 11년만해도 테저전 상대로 이길수 있을것같은 선수는 정종현, 문성원뿐이였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네요 ㅠㅠ

그런데 프로리그나 GSL같은데에서 보여주는 뮤링링 컨을보면서 감탄이나올떄가 있음

ㄴ 스1때 올드들도 간혹 번뜩이는 기지를 보여줄때가있었죠.

ㄴ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듯.. 폼은 일시적일지라도..

2012년 초에 8강 1저그로 우승한게 박수호고 2012년 초 ~ 중반까지 국내에서 저프전 승률 60% 유지한 사람이 박수호 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