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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렛서팬더
작성일 2014-11-17 06:29:43 KST 조회 467
제목
이렇게 된거 쓰고잔다. 감상문
이번 경기는 진짜 말도안되게 대단 했던게 시작부터 원이삭이 이영호 속이려고 언덕위에서 멀티 하려는 것처럼 기다려서
건설로봇이 공학연구소 짓게하려고 했던 심리전부터 소름이었는데 그걸 또 무시하고 올라감.

그리고나서 완벽하게 예언자를 막으면서 이영호가 다 잡은걸로 보였는데 황멀에 멀티 지으면서 원이삭이 뽕을 준비함.
근데 거기에 예언자 두마리째가 진짜 소름이었던게 두번째 예언자가 오른쪽으로 붙어서 본진 들어가려고했던게
들어가면 본진 포탑이 약간 왼쪽에 있어서, 예언자 두마리가 일꾼 견제 존나할테고 해병온다고해도 해병이 일렬로 오면
오히려 먹힐거임. 근데 그걸 이영호가 들어오기전에 차단함. 마지막으로 점추가 본진으로 올라왔을 때 포탑 부시고 가서
그 후 다시 2예언자로 포풍견제. 사실 거기에서 일꾼이 일도 못하고 원이삭 황멀의 힘으로 기울었다고 생각했읔.
토스는 계속 점추로 이득보면서 몸짓 늘리면되고 급할게 그렇게 없었으니깐.
근데 이영호가 지뢰드랍하니깥 갑자기 테란이 유리해지면서 버티기만 하면되는데 마지막 원이삭 인생 교전으로 게임 끝.

솔딕히 둘다 진짜 심리전 개쩔었고 너무 재밌었음. 원이삭 이영호 라이벌 구도 대 찬성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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