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케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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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17 10:23:16 KST | 조회 | 440 |
제목 |
인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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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을 읽어보면,
사회적증거의 법칙을 다루면서 뉴욕에서 있었던 제노비스 사건과 사회적 증거와 다수의 무지를 설명한다.
제노비스 사건은 20대 후반의 처녀가 밤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중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사망한다.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38명 목격자가 있었고 칼로 찌르는 장면을 물끄러미 구경만 하고도 그동안 경찰에 연락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사건 이후 이런 위기 상황에 처했을때 대처하는 메뉴얼도 나오고 했었다.
우리가 온라인 익명을 접할때 오프라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중성을 보게된다. 온라인에서는 엄청 사소한거도 하나하나 다걸고
넘어지고 관심갖고 말을 쉽게한다. 온라인 익명게시판에서 의견 충돌로 설전을 벌일때 살며시 끼어 드는 사람이 들이 꼭 있다.
이런 부류들은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서 피터지고 박터지고 해도 못본체 할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는 더 활개를 치게 마련이다.
내가 오늘 번호를 공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온라인에서는 당당하게 말 잘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자기 신분을 드러내 놓고나 온라인에서와 같이 동일한 행동을 할 수 없는
들이라는걸 확신 했기 때문에 내 번호를 공개했고 내 예상은 드러 맞았다.
온라인에서는 많은 댓글이 달리고 비아냥 모욕등이 난무해도 오프라인으로 이어 질수 있는 본인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에
서는 소극적으로 변한다는 예상이었다.
오늘 새벽부터 이 사태를 지켜본 사람들 자기성찰에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고, 온라인에서만 남일에 관심 가지고 끼어들지 말
고 정말 정의로운 상황에서 현실에서 그래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하철 막말남등 그런일이 벌어 질때 온라인 댓글로만
욕했지 실제로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았는가 온라인에서만 자기 주관 뚜렷한 사람되지 말고 오프에서 일관성 있게 행동
합시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쎈척 강한척 하는 애들 보면, 내가 4명을 잡아 봤는데 전부다 어리거나 애들이 순진했다.
또 여기에 감나라 대추나라 댓글들을 달면서 자기는 안그런척 달겠지 ㅎㅎㅎ
싸움을 부추기고 거기에 훈수 두면서 즐기는 자들 ㅎㅎ
아~ 그리고 빼먹은거 하나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 일관성 있는 부분이 머냐하면 잘알지도 못하는 습자지 지식으로
그게 팩트인양 우기는건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동일함 ㅎㅎㅎ
좋은 하루들 되세요~~~ 스타2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원 합니다
p.s일부 인간이라 칭하기도 싫은 겁많은 피래미들 댓글이 싫어서 새로 올립니다.
그만큼 알기 쉽게 내용을 정리 해줘도 그 내용을 이해 못해서 사유가 되느니 마느니 아~진짜 답답하 정도로 이해력 딸리는
사람들이 다수라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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