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를 모르겟는건 아님
미친 거추뎀 데미지를 줘서 무군 억제력을 줘서 다른 거대 유닛도 물먹게 하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무군 억제력을 주면서 다른 거대 유닛이 쓰이게 만드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거 같은 밸런스팀의 생각으로 보임
문제는 그 억제력을 주기 위해 부여한 스킬이 너무 애매하다는 게 문제지
사정거리 5에 50초동안 총 500데미지를 준다
이 기술을 무군이 맞으면(물론 수혈은 빼고) 확실히 무군은 ㅈ되는게 맞음
근데 사정거리가 5로 너무 짧음
해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고 공중 유닛인 바이킹과 타락귀와 비교해 봐도 너무 짧은 사정거리
그야말로 이 기술에 걸리면 그냥 상대방이 병신인증 하는거 밖에 안됨
이거 걸려고 무군에게 다가가다가 납치에 끌려당겨져 타락귀에게 개 털리거나 전순에게 이거 쓸려다가 바이킹에게 격추당하는 장면이 상상됨
설사 걸었다 하더라도 사정거리가 너무 짧아 도망가다가 뒤질 가능성이 높음
밸런스 팀도 이걸 알기는 하는지 포풍함 이속을 늘리기는 했지만 글쎄
그렇다고 이 스킬에 사정거리를 늘렸다간 그거 대로 개사기 될 가능성이 큼
뭐가 애매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