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벙커링은 스1 때부터 저그의 숙명같은거였음

임요환의 삼연벙 시절때보다

한 3,4년 후에는 거의 모든 테란들이 벙커링 컨트롤이 워낙 우수해져서

8배럭시전하고 모르고있으면 막기가 너무 힘들었음 막혀도 테란이 드론 4,5기만 잡아줘도 스2처럼 운영가능

이제동이나 한상봉이 가끔 드론 다끌고나가서 벙커링 막고 테란 본진까지 밀어버린 경기도 종종 있지만

그런건 테란의 실수가 나와줘야 가능했고

8배럭인데 상대 앞마당이면 거의 겜 끝났음

게다가 스2는 해병이 5기이상 모여버리면 저글링 소수랑 여왕은 그냥 허리돌리기로 다 없애버리니 ㅋㅋ

오죽하면 전상욱은 멀면 생더블 가까우면 벙커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을 정도니 ㅋㅋㅋㅋ

스2는 저글링은 더욱 약화되고(기본이속, 공속대폭하락) 해병은 인공지능과 스탯이 향상되서 더 고통받는듯

벙커 회수기능도....

그리고 광자포.... 여러가지로 저그가 초반에 고통받기 쉬운 구조

스1때도 포토러쉬는 있었음 근데 구조적으로 광자포가 훨씬쎄서 한기 완성 되어져도 성큰지어서 해처리살리면 유리했는데 한기라도 완성되기 시작하면 스2는 거의 못지킨다고 봐야함

스1 캐논러시는 캐논의 빌탐이 지금보다 10초 길었고 체력도합 100이 적었으며 건물틈새로 소형 유닛이 지나다닐 수 있었고 저글링의 화력도 지금이랑 비교불가라 막기도 훨씬 수월했져
스2는 걸기도 쉬운데 막기는 드럽게 어려우니

1벙커는 8저글링으로 꺴다는게 트루?

저그들도 벙커링 막는 대처가 워낙 좋아져서 8배럭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별로 없었음

테란 입장에선 조금 이득을 보고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