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서 우리가 어윤수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

원래 핫식스컵은 처음부터 인기투표 2명을 줄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시즌 1,2,3 우승자+준우승자+인기 투표로 8명이 시드를 받고 예선 통과를 한 8명이 경기를 치뤄야 했죠. 하지만 어윤수의 희생으로 예선 대상자는 10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지금 해병왕 이정훈, 빠따좌 김유진, 노잼종, 철벽 김민철, 그리고 테본 갓병세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선수들이 결국 예선에서 탈락하여 못 나올거라고 생각해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습니까?

우리모두 1년을 희생하여 팬들에게 선수들을 돌려준 어윤수에게 경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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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받을려고 규모 키운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