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그래도 반은 성공했다고 봐야지

해잡에서조차 성과없었으면 더 무시받았을거 아님 ㅋㅋ

그나마 2티어 우승/준우승 커리어라도 생겨서 면피했다고 보는데 

앞으로 극복해야하는 과제가 국내정규리그 4강이상은 가줘야 일단 8강이라도...

13시즌에 비하면 14시즌은 약간 발전한듯

예전의 설레발때문에 너무 인식이 안좋아진경향이 있음. 스1떄 송병구를 보는듯 ㅠ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게 참 큰 의의

그래도 해외 대회 우승, 준우승이면 잘한거지. 준우승도 4대3으로 진거고.

해잡이다 낮은티어다 뭐라할 순 있겠지만 인정할사람은 인정하고 인정안할 사람은 인정안하면 그만임
그걸 논리니 근거부족이니 어쩌구 운운하면서 강요하는것도 주장하는것도 대체 뭔 비생산적인 활동인가 싶음

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단것에 선수 본인 스스로 만족해하고있고
경기도 안보면서 이영호 경기 나오면 원탑이니 운으로 졌다느니 ㅈㄹ하는 저급 어그로를 제외하면
스2경기도 챙겨보는 이영호 팬들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14년은 잘 지켜봐왔단것에 뿌듯함을 느낄텐데말이죠

해외대회 무시하기로 게시판 원탑을 달리시는 분이 이러니 위화감이...

일단 13시즌보단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