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이 안되는 이유들을 열거하자면...

1. 견제에 휘둘릴 가능성이 너무 크다

2. 견제 어찌저찌 막아놓고 보니 불멸자 뿜뿜

또는

1. 메카닉을 무난히 모아서 갔다

2. 우주관문 유닛이 나와서 그것을 무난히 막는다(중력자로 전차를 든 다음에 추적자가 몰려온다거나, 공허포격기들이 전차를 끊는다거나)

3. 지뢰를 뽑아서 수비하려 하니 공허 사거리가 더 길고 토르를 뽑자니 분광정렬에 지워져 나간다.

또는

1. 메카닉을 모은다

2. 견제에 최대한 잘 대처한다

3. 나가서 한타

4. 소모가 서로 극심한데...

5. 관문-시간증폭의 회전력에 짜부러진다

이렇다고 생각되는데, 이 조건하에서 메카닉을 살리려면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점멸개발의 너프,(가격 상승이건 개발기간 증가건.)

2. 중력자 광선, 분광정렬을 업그레이드 스킬화(인공제어소, 황혼 의회, 함대 신호소 셋중에 하나 골라서 업그레이드를 줍시다)

3. 유령 가격의 버프 혹은 불멸자 추가데미지 너프.

4. 추적자의 이속을 너프 혹은 화염차의 이속을 버프.

5. 불사조의 이동속도를 약간 까서 3.9X정도로 해줘야 합니다.

골드리거 겜알못이라 무개념 있을수도 있으니 유의해 주십시오

*오늘의 징징 : 분명 이전 시즌까지만 해도 테저전 50% 승률 넘겼는데... 연패중,

그냥 신유닛 사이클론이 나와서 다 쓸어버린답니다

그냥 골드라고 하시니 이해하겠습니다.

글 내용은 대체로 맞음

저게 다되면 그냥 게임터짐

토르 단독으로 공허를 상대한다면 모르겟는데 토르가 지뢰도움 받으면서 니가와 전략하면 공허 졸라 무쓸모임
나는 메카닉 테란 하면서 공허 뽑는 토스 존내 고맙던데

메카닉에게 공허뽑는 건 ㄹㅇ 돈낭비, 인구수 낭비.... 지뢰로도 상대되고, 토르로도 상대되고, 바이킹으로도 상대가 되는데. 차라리 돈 조금 더 들여서 폭풍함 뽑는 게 낫지.

대충은 맞음 2

안되는 이유는 대충 맞다고 보여지는데 패치는 너무 메카닉만 생각하신듯 ㅠㅜ

메카닉쓰면서 공허뽑는 애처럼 정말로 감사한애들은 없었음.
지뢰 토르에 소수 밤까면 완벽대처가능

화염차의 이속은 지상 유닛 중에서 정상급(점막링 제외)입니다. 여기서 더 버프하려고 해도 할 수 없을 정도로요.

제가 생각하는 스타2 메카닉의 근본 한계는 화염차가 보조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브루드워같은 경우는 벌처가 우루루 달려오고 공속도 (오히려 탱크보다 빨랐고) 그리 나쁘지 않았죠 (사기템 마인은 여기서는 언급 안 함) 그런데 스타2에서는 화염차가 달려와봤자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공속이 하품나올 정도로 느려서 한번 불지르고 그 다음 이전에 우수수 터져나가죠. 기갑병 변신? 뒤로 빼면 그만이에요. 그러다보니 저글링이나 광전사 떼거지가 나온 경우가 아니면 그리 추천하지를 않죠. 거미지뢰야 이제는 땅거미지뢰가 있고 돈 드는 대신 오히려 대공 화망도 되니까 어느정도 대체가 되지만 화염차는 벌처를 제대로 대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화염차를 삭제할 수 없는 이상 공속 상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직선방사피해라는 특성이 있으니까 사거리 소폭 축소나 다른 조치가 있어야겠죠.

이게 테란전이나 저그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차를 깨러 오는 유닛들의 체력이 그리 높지 않아 오다가 터지기 일쑤니까요. 하지만 토스전은 다릅니다. 가장 체력 적은 광전사가 150(...) 이에요. 게다가 메카닉 카운터 불멸자는 강화보호막 100+체력 200이고... 만약 화염차가 벌처처럼 서포트를 잘 해준다면 이런 중장갑 카운터들이 설치는 것을 막을 수 있겠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