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쓴 글이지만

테란선수들이 적당한 비율의 유령바이킹을 유지하면서 하는

소모전 컨트롤이 대단히 좋아진 것 같음

예전같은 유령 20기 넘게 모으는 테란 병력은 화력이 매우 강력하나

그렇다 할지라도 교전 실수에서 자유롭지 못한데다가

기동성 자체가 심하게 떨어지고

한 번 병력이 무너지면 재수습에 토스보다도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데

요샌 그렇게까지 많이 안 뽑아도 교전을 상당히 잘 해주는 느낌임

진짜 병력비율이 테란은 테프전후반의 모든거인거같음
얼마나 유령을 섞었나? 혹은 바이킹을 섞었나로..

서로 200이 모인 시점에선 아직도 토스가 테란보다 유리한 여지가 많은거 같아요
예전엔 첫 200이 달성할때 거신을 많아야 4기 정도 이하로 찍었는데
요즘은 첫 200이 모일때 거신을 무조건 6기 이상 조합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수바이킹 강제시키고 200 vs 200 한방쾅 이후 거신 안뽑고
집정관,광전사 만 추가해서 미는 토스 너무 강력하더라구요
병력비율을 잘맞춘다 한들 체제전환이 쉬워서 서로 200이 찬 시점 부터는 토스가
좋아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