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토스 이긴 영상을 돌려봣는데

그거 보기 전에 제가 토스한테 가진 감정

'저그는 산란못, 테란은 병영 이후에 각각 여왕이랑 궤도보급고 가서 애벌레랑 지게로봇 떨굴수 있는데 지시#들은 시간증폭을 게임 시작하자 25초만에 뿋하고 써? 그것두 일꾼이랑 병력에만 들어가면 말을 안하겠는데 업글... 와, 거기다 광자 과충전 진짜... 토스는 저거 하면서 희생하는게 뭐지? 저그는 애벌레 펌핑을 희생하고 수혈하고, 테란은 아예 궤도보급고 자체를 희생해서 행성 요새를 가는데... 와 저런... 모선핵만 뽑으면 모든 연결체가 포탑화되잖아? 그것도 시간증폭 패널티 없이 뿅뿅 써가면서? 토스 사기!'

이랬는데 그 리플 보고 L 눌러서 본 순간...

'수긍, 유닛 하나하나에 돈 들어가는거 장난 아니네, 병력 잘못해서 날리면 그거 복구하는데 얼마나 자원 부어야 하지? 거기다 일꾼견제라도 받아봐, 더 힘들어지지, 그러다가 업에 자원 투자가 힘들어지는데, 시간증폭을 안떨구면 업차이 어떻게 메우라고?'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프사기도 이제 다 옛말

쓰로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