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에 돈쓰기 아까워하는 인식은

그 옛날 와레즈 시절 부터 이어져온 

"마음만 먹으면 공짜로 할 수있다" 라는 인식 때문이겠죠..

술은 누가 사주지않는 이상 공짜로 마실 순 없지않습니까ㅋㅋㅋ

이 인식은 결국 음악이나 다른 무형의 문화 예술분야 까지 이어지므로...

겜 살돈으로 술을 더 마시겠다 라는 사람은 없지만 은연중에 돈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러한 인식자체가 해적질이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가능한 환경이 조성 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근데 와레즈 개념 자체는 일본에서 들어온건데 일본은 저작권 존중에 대해서는 꽤나 선진국이잖아요. 근데 왜 그걸 들여와 이어받은 한국은 이렇게 됐나요.

제친구가 겜살돈으로 술을먹겟다인데;;; 예전에 이딴마인드 가지면서 저보고 게임 왜 사서하냐고 소리햇다가 진심 빡쳐서 개쌍욕하니깐 요즘 제앞에서는 이런소리 잘 안함

ALYSRA / 저작권의 가치에 대한 교육이나 이런것이 전무한 상태로 인터넷이 너무나 빠르게 전파되었기 때문이지 아닐까 싶고, 조선식 유교 사상에 입각하여 본다면 예술 문화와 같은 분야는 비천한 것이므로 애초에 이 것에 대한 가치를 국가적으로 아우르지 못했던 것이 크지 싶습니다

사실 게임 뿐아니라 공연 이라던지 음반 이라던지 전시회라던지 문화 전반적으로 자기 돈 소비하는 것을 대다수 국민들은 돈 아까워 하니까요

추가하자면 그렇다해서 지금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 노력을 하느냐? 물론 저작권에 대한 공익 캠페인은 간간히 있었지만 그저 국민들에게 나쁜거니 하지마! 하는 간헐적인 호소일뿐 제도적인 수정은 거의 없고 이 이유는 이미 대기업이 각종 문화 산업에 깊숙히 침투해있기때문에 오로지 수익구조만을 따라가는 ㅂㅅ같은 구조이기 때문이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