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배 빡세지는 건 아님

그렇다고 외궈가 빡세지는 것도 아님.

전세계 후로게이 숫자 다 종합해보고, WCS이벤트뿐 아니라 티어대회에서 입상하는 숫자 보면 우리나라가 훨 많음.

그래서 한국시장을 크게 쳐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임.

근데 이제 32명 중에 17명이나 차지하던 비율이 4명 정도로 줄어들 예정임.

그러면 13/32라는 비율에 딸린 하부리그 선수들도 딸려옴. 물론 우리나라 하부리그만큼 많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됌.

이렇게되면 최소한 한국 리그가 2배 빡세지는 건 아니지만 1.5배 이상은 될 거임.

블자가 이걸 인식하니까 한국에 WCS이벤트만 2개 개최하는 거고.

그리고 내년 스포티비리그는 GSL이나 WCS프리미어랑 중복해서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임.

그러니까 GSL과 WCS프리미어는 동급의 대회, 스포티비리그는 보너스리그 형태고.

어차피 한국에서 열리고 하니까 김치맨 아니면 스포티비리그 나가기 힘들 테니 한국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맞는 말임. 하지만 전혀 없지는 않을 거임.

그런데 GSL과 WCS프리미어의 상금 차이가 2배 이상 나고, 보너스대회 합쳐도 안 됌.

그러니까 최소한 동률로는 맞춰야하지 않겠음?

외국 대회 나가는 게 사실상 힘드니 프로리그 포인트 줘야 한다고 했던 게 어떤 사람들이더라...

대회나가기 힘들다고 포인트 획득 가짓수를 늘려주니 이젠 상금도 올리라고 하면 이건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