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종현이 스2에서 해낼줄 첨부터 알고 있었음.

스1에서 웅테, 듣보잡이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건 당시의 스1 제대로 안봤던 사람들이고, 제대로 본 사람들이라면 정종현이 2010년도에 스1에서도 경기력이 뛰어났다는 사실쯤은 잘 알거임. 안붙어본 김택용을 빼곤, 토스 top6인 육룡 다 잡아봤고, 이영호상대로도 운영으로 한 경기 잡고, 전태양도 2-0으로 쓸고, 김정우랑 이신형도 서바이버에서 잡고, 김명운, 윤용태, 김민철이 속했던 웅진 연습실에서도 탑을 달렸다는 소문도 자자했었고.. ㅋ

하지만 대부분은 그를 강라인의 후계자로 보기도했던... 이긴경기시간과 패한 3경기시간이 똑같았던 ㅠㅠ

상대를 원망할뿐..

45분만에 1경기 이기고 45분만에 3경기 짐

ㄴ ㅠㅠㅠㅠㅠㅠㅠㅠ

상대가 ㅇㅅㄱ 이었음 ㅋㅋㅋ

당시 이영호 안티들의 희망으로 떠오르나 했지만..

진짜 당시 스1역사중 최고의 포스를 뿜어대던 이영호를 상대로 테테전에서 장기전운영으로 잡은건 충격이었음..

ㄴ 그것떄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이영호 안티들은 기대를 하였죠. 하지만.... ㅠㅠㅠ

ㄴ 정종현의 스1시절을 말하자면 굵고 짥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