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 종족전 재미 순위

1위. 테저전

그냥 재밌다. 지뢰 쿨 빼먹기나 산개 같은 컨트롤 적인 요소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 같고, 끊임 없이 일어나는 교전도 눈이 지루할 때가 없게 만든다. 메카닉 혐영도 자주 나오면 재미 없겠지만 가끔 나와서 게임 양상에 다양성을 더해준다. 

2위. 테테전

동족전이긴 하지만 바이오닉vs메카닉, 바이오닉vs바이오닉, 메카닉vs메카닉 등 상당히 다양한 경기 양상이 나온다. 그리고 후반 쯤 가면 전투쓰레기도 나오는 우주대전도 재밌더라.

3위. 테프전

국지적인 교전이나 견제는 제법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꽤 볼 만 하다. 한 방 교전 역시 스릴 있고, 긴장감 넘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령VS고기 같은 경우) 다만 경기 양상이 좀 고정되어 있어서 경기 흐름이 좀 뻔하다.

4위. 프프전

초반 빌드 싸움에서의 다양한 수가 재미있다. 하지만 중후반은 그놈이 그놈인 경우가 많아서 볼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프프전에서의 한 방 싸움은 위의 3 경우보다 큰 재미나 스릴을 느끼지 못했다.

5위.저프전

눈을 시원하게 해 줄 한 방 싸움이 별로 잘 안 일어나는 것 같다. 거기다가 이기건 지건 저그가 항상 고통받다 끝나는 느낌도 받고... 뭣보다 혐영은 씹노잼인데, 이게 가끔 나오면 모르겠지만 빈도수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노잼화에 가속을 하고 있다.

6위. 저저전

천하제일바퀴대전 극혐....

테저전 밸런스 패치되고 테란이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경기나 저그가 치즈만 써갈기는 양상 나와서 예전만큼 느낌은 아님

개인적으로 저프 > 테프 > 테저 > 저저 > 프프 > 테테

대체적으로 공감하긴 하는데
테테전이 재밌긴 하나 그래도 종족전에 비하면 별로인거 같아서
저테전>테프=저프>테테전>프프=저저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뭔가 프로토스가 끼면 노잼화되는 듯한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