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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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28 10:18:58 KST | 조회 | 218 |
제목 |
테란과 토스의 컨트롤적인 요소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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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화려한 컨트롤맛이 있다고 하는 테란 :
왠만한 유닛들이 전부다 사거리가 있기 때문에 일단 컨트롤적인 요소가 분명 성립됨....
거기다가 해병, 불곰과 같은 요소를 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기동성에 충반한 화력까지 동원됨. 무엇보다도 이 컨트롤에 쓰이는 기동성이 점멸같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속도가 빨라지는 것에 불과해서, 현란한 컨트롤하는 모습이 그대로 눈에 보임!! 그래서 테란의 컨트롤이 그렇게 화려하고 그럴수 잇는 거임...당장 산개컨도 눈에 보일 정도이니...;;; 그리고 화력도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따른 짜릿한 맛까지 있음...
무엇보다도 가격이 싸고, 양산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테란유저들은 컨트롤 실수에 대해 그나마 부담감이 덜한 편. 사실 스팀팩이나 이런것들은 유닛들의 기동성과 화력을 극대화해주는 것이지, 생존성을 극대화해주는 것까지는 아니기 때문에...(극대화해주는 역할은 의료선이지..) 좀 주저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과 양산이 빠른 점이 충분히 부담감을 덜해주는 요소임.
그리고 컨트롤의 주역이 되는 해불 역시도 테란의 주력유닛으로 굴리는 것이 현황이기도 하고...
잼없다고 하는 토스 :
뭔가 테란에 비하면 컨트롤 요소가 유닛마다 하나씩은 부족함.
광전사는 그냥 돌격형 유닛이어서 컨트롤할 재간이 저글링 같은 애들 빼면 없고...파수기와 고위기사는 전형적인 마법유닛...그래도 얘네들은 보는 사람마다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화려한 역장과 스톰 치는 순간의 긴장감...) 그래도 위의 화려한 컨트롤과는 좀 거리가 잇는 편임. 화력이라던가 지형바꾸기 수준에 불과하는 좀 재미요소가 덜한 편임. 불멸자는 전형적인 느릿느릿한 탱커화력이니 말할 필요없고..공허 역시 기동성이 뭔가 부족함. 폭풍함 역시 사거리로만 먹고사는 유닛이어서 뭔가 좀 부족한 재미맛이 나고...우주모함 역시도 스1 시절 우모의 화려한 이펙트와 게임양상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좀 뭔가 부족한것은 마찬가지임...(여러 게임양상상 우모가 좀 재미없을수밖에 없음..;;;테란만 해도 같은 사거리의 바이킹이나 써대니...) 모선은 그냥 은폐장 셔틀...
그나마 재미지는 사거리, 화력, 기동성의 요소를 갖춘 유닛이 있다면 추적자, 불사조, 거신인데....
거신은 그 자체 기동성보다는 언덕넘어다니는 스킬에 기반된 기동성인데다가 대개는 그냥 화력지원에 여러 의미에서 게임 재미없게 만드는 요소라고 까이고 있으니, 제외하도록 하고..
사실상 추적자와 불사조 정도밖에 없다시피한데...그나마 불사조는 뮤락귀 상대나 견제할 때 빼고는 추적자보다도 빈도수가 낮고, 해불보다도 컨트롤 가짓수라던가 화려한 이펙트가 좀 떨어짐. 그리고 추적자 역시도 점멸이라는 반짝 사라지고 그러는 점이 있어서 해불 컨보다도 재미없는 요소가 있기도 하고..(그리고 화력도 해불에 비하면 좀 약함...)
무엇보다도 토스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나 비싸고, 때문에 유닛의 생존성을 중시하는 편임. 당장 점멸만 하더라도 화력과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해불과 비교하자면 오히려 기동성을 통한 생존성에 치중되어 있음. 안그래도 화끈한 해불과 비교하자면 좀더 몸을 사릴수 밖에 없는 컨트롤 구조인데...이런 컨트롤 요소를 가지고 있는 애라고는 불사조나 추적자 이 정도밖에 없으니...;;;;
그나마 불사조는 주력유닛이라기엔 뭣하고 추적자가 그나마 주력유닛인데....추적자 역시도 해불에 비하면 전반적인 주력유닛이라기엔 좀 화력이 약하고 그런감이 있음...;;;(화력은 거신이나 고기 담당이니...)
때문에 테란과 토스의 컨트롤적 요소는 이런 차이점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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