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 다양함의 상징.
물량도 물량이지만 플레이가 제일 화려하다해야되나.. 전략의 가짓수도 많고 빌깎노기질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테란중 최고의 선수라 생각
윤영서 = 주관적인 글이라 주관적으로 쓰자면 윤영서는 기본기만큼은 모든 테란선수들 중 가장 으뜸이라 생각.
다만 준비기간이 긴 대회에선 손목문제등으로 인해 연습을 많이 못하다보니 아쉬운 성적표
2티어대회 쓸어담는거보면 기본기만큼은 정말 좋다고 생각
이신형 = 교전컨, 특히 저그전 교전컨은 정말 경이로운 테란
다만 테테전을 잘 하긴하되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테란
마이크로 컨트롤에선 독보적인 테란이라 생각
최성훈 = 단점이 거의없다 평가되는 테프전 3병영 출발의 시초.
영리한 플레이라면 단연 최성훈이 떠오름. 판짜기 능력이 나쁘지 않거니와 경기내에서 즉흥적으로 판을 만들어가는 병력운용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
이영호 = 테란 아마추어 유저들이 래더에서 따라하기 좋은테란. 빌드 가짓수가 상대적으로 적은대신 완벽한 자원최적화와 물량이 상당히 뛰어난 테란.
다만 판짜기 능력이나, 매크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크로컨이 약점.
전태양 = 견제하면 전태양. 견제뿐만 아니라 자기가 주도한대로 흘러갈때엔 조성주마저 압살하는 테란이지만, 뜬금 폭탄드랍으로 병력공백기에 싸먹힌다는 치명적인 약점.
조성주 = 이신형 못지않은.. 보는이에 따라선 이신형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 마이크로컨트롤 보유
게다가 1111 888 전진불곰같은 날빌 판짜기가 특기, 막혀도 유리한 1111은 너무나 유명한 트레이드마크
정우용 = 최지성 못지않은 빌깎노중 한명이라 생각.. 다양한 빌드 소화가 가능하며, 정석도 잘하지만 전략적인 플레이는 국내 테란중 가장 으뜸이라 생각함.
최근 핫식스컵에서 테프전 경기는 테프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만한 플레이였다고 생각..
정종현, 문성원, 짝지, 박지수같은 유럽쪽 게이머는 제가 경기를 거의 못봐서 뭐라 평가를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