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정훈이 인터뷰할 때도 토스가 초반 찌르기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고도 했고, 프로토스가 할 게 뻔해서 테란들이 그에 맞춰서 대비하면 되는 것이 큰 것 같음. 토스가 무난하게 운영을 가면 어차피 할게 선로공 거신 밖에 없으니 신나게 휘두르거나 각 나오면 치즈가면 되는 거고. 토스가 어차피 선거신에서 벗어나면 할 게 올인 밖에 없으니 운영이 아니면 그냥 올인만 잘 막으면 되는 거고. 그 외에도 테란의 전략이 발전해오면서 해염의, 3병영 찌르기, 2병영 업테란, 1111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됬고, 전체적으로 테란의 후반 운영이 좋아지면서 어설픈 3스플도 잘 상대하고... 토스가 뭘해도 결국에는 테란 손바닥 위에서 노는 것 같은 기분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