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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의길
작성일 2014-12-04 00:45:19 KST 조회 154
제목
실력과 행운

그냥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많았지만 최고가 되기위해서는 실력만으로는 부족했던 아쉬운 선수들은 항상 존재했네요

또한 행운이 함께했던 선수들도 언제나 행운이 따랐던것 또한 아니였구요

실력에 행운까지 겹쳐주었던 경우가 많았죠

대진운, 밸런스 등 많은영향이 있었고

나쁘게 말하면 종빨러라는 이야기도 하였었죠


행운이 함께한 선수들이 있었다면 그 반대도 있었고

대진운이 좋았던 임재덕이 정종현을 만나면서부터 좋은성적을 내지못했고(GSL Aug, Oct, 11블리즈컨)

이동녕은 정종현을 이기면서 불운에 맞서서 승리하나 했으나 정지훈에게 패하였고(GSL Nov)

박수호는 샤쿠라스 고원 언덕지형앞에서 무너져버렸고(11블컵)

박현우는 우승했다고 흥분해서 병영깨러나왔다가 식스센스급 반전드라마를 ㅠㅠ(이건 잘모르겠네요)(12GSL S2)

정종현은 감염충을 극복하지 못하여서 눈앞에 있던 G5L을 놓쳐버리고(12 GSL S4)

이신형은 역스웝을 당하고(13 WCS kr S1)

어윤수는 4번연속 결승이라는 업적을 세워놓고는 우승컵을 4명에게 양보하는 착한마음을 보여주는 ㅠㅠ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 결승을 진출하지 못하는 윤영서또한 아쉬움이 많이남죠

물론 더 많겠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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