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가 존재해서 국내판이 유지되는거임

뭐 개인리그와의 괴리성때문에

선수들이 개인타이틀을 위해 협회팀 떠나는 선수들도 많지만

프로리그 없어지면 국내스2판이 유지될까...

라면 난 절대 안된다로 생각함

선수들 해외로 나가거나 은퇴러시 가속화될듯

애초에 은퇴/현역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요즘에 누구누구 대회 참여는 하고있냐 안하고있냐 소문같은걸로
잠정적 은퇴를 판단할듯
국내스2판이 정확히 어떤체재를 지칭하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대회뛰는 선수들이 확 줄어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상금 따먹을정도 되는 얘들빼곤 다 은퇴할듯

선후관계가 바뀜.
프로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판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판이 살아남고 있기 때문에 프로리그가 남을 수 있음.

글쎄.. 전세계 스2판은 모르겠는데

국내무대는 프로리그에 목숨걸치고있다 생각됨

프로리그 없어지면 기업팀 소속 선수들 강제실업자행

거기서 극소수의 실력자만 살아남고 다 은퇴할게 눈에 선함

그런 식이면 협회 넘어오기 전 스2판은 진작 망했었게요.
오히려 그 때가 국내에서 스2가 훨씬 잘 나갈 시절인데

이 땐 뭐 대기업 기업팀에 협회가 있어서 잘 나갔나.
근본적으로 팬덤 자체가 그 판을 소화할 수 있느냐가 문제지 리그의 형식은 둘째 문제임.

그래서 연맹이 망했다고 생각함..

자본력이 못받쳐주는 무대는 길게간다고 생각을 못함

이미 스2 초기에 협회없이도 잘 굴러갔다는 것 만으로도 프로리그가 사라진다고 게임의 흥망이 결정되는게 아님

그 게임 팬덤이 가지고 있는 인기가 어느정도이냐지

인기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리그가 사라지듯이 자연스런 이치임 리그 하나때문에 뒈진 게임이 유지되는건 아님

특정 집단은 망할 수 있어도 게임판 자체가 망하진 않음.

이미 국내가 아니라도 스2판에 있어서 수많은 운영 주체들이 망하고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2판' 자체는 계속 유지되어 왔죠.
왜?
근본적으로 이 게임판의 팬덤 자체가 이 게임이 '이스포츠 리그'로서 생존할 만큼의 화력은 되니까.

게임판게임판 하는게 뭘지칭하는지는몰라도 지금 활동하는선수들이 현저하게 줄어드는건 맞음
게다가 프로리그도 안하는데 굳이 팀단위로 대기업스폰을 할이유가 없어서 프로팀까지 해체된다면
스1때부터 알고 지내왔던 프로리그 삭제->프로팀들 해체->뛰고있는 여러 프로팀 선수들의 은퇴
의 맥락속에 ㅈ망겜거리면서 나갈경우는 부지기수

망한다는걸 꼭 극단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현재의 크기에서 더 큰폭으로 쪼그라든다는 점은 확실함 다른개인리그 1~2개 사라지는것보단 확실히 큰여파로..

난 궁금한게 기업팀 다 떨어져나가도 게임을 계속 할 게이머가 있을지가 궁금함..

상금 충분히 먹을만한 소수실력자외에는 전원 은퇴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무대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냐는말에는 아주 회의적임

이미 연맹이 그렇게 망해버리면서 좋은 반면교사로 작용하고있다고 생각하고

개인리그 1~2개 폐지되는거랑 프로리그 중단 프로팀 존재이유가 희미해져가는 상황은
일단 적어도 그나마있던 국내 스2팬들에겐 다르게 작용할것임
확실하게 게임판이 망해가고 있다 인지도가 떨어지고있다는 가장 큰지표로 받아들일테니까

그런식이면 기업팀 없는 도타2팀은 어떻게 굴러갈까요 -_- ;;

KDL이 넥슨이 엄청나게 돈꼬라박는 리그라고 해도 이것 역시 우승자만 해먹는 구도인대요

그런식으로 모든걸 다지면 굴러갈 만한 팀은 롤팀말고 하나도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운영되고있는 한국팀은 별로 없는게 도타2판의 현실이죠

게다가 해외는 국내보다 더 한 악조건이지만 어떻게든 규모키우고 스폰서 따와서 유지하는 팀들 많습니다

성적이 없어도 오래 하던 못하던 그건 선수들 개인의 문제지 규모의 문제가 아니죠

규모가 아무리 좋아도 성적이 안나와 회의감이 들어 은퇴하는 선수는 어느 게임에든 다 있는대요

협회 협회 노래를 부르지만
어차피 그 체제에서도 성적 못내는 게이머들은 동 시간에 알바를 하는 그 이상 그 이하 대우도 못 받는 게이머들이 많지.

결국 이것도 이렇게 놓고 보면 성적 없으면 ㅈ망한다는 점에선 똑같은거 아님?
왜 갑자기 이중잣대를 들이대시지.

기업들이 실적도 없는 게이머들에게까지 돈 퍼줄 수 있을 정도로 자비로운 집단으로 보이시나

국내한정으로는 프로리그없음 국내판 유지 안됨.

신규 프로게이머나 연습생 유지되는건 생각도 안하시나..

그리고 프로팀 없어지면 순식간에 백수될건 뻔할 뻔잔데

몇번 없을 국내 개인리그하나보고 선수들이 판 유지하기위해 노력한다는거 이거 순수한 이상론일뿐임

원래 초창기에는 말그대로 팬덤이나 그런것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기업팀없어도 이루어질수가 있죠

더구나 스1의 경우도 그렇고

하지만 갠적으로는 과연 오래동안 유지될수 있었을까의 대헤서는 잘모르겟음

손세이셔널//난 그래서 연맹이 망했다고 생각하는거임 님이 쓴 댓글의 이유로..

어차피 성적 없으면 어느 체제에서나 도태되는게 뻔한 상황에서
우덜식 체제는 못하는 게이머들도 살아남을 수 있는 착한 시스템,
느그들 체제는 잘하는 놈 아니면 다 나가리 되는 못된 시스템?

이보세요.
경쟁체제에서 못하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다 챙겨줘야 하는 법이 어딨으며
님들이 그렇게 우월시하는 협회체제에서도 못하는 것들까지 일일히 다 챙겨줍디까.

왜 갑자기 이런 이중잣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네.
초창기 시스템이 관짝 쳐닫고 들어가면 그 시절 잘 나간 기록들도 전부 무효가 되는건가?

그런 식이면 스1이 지금은 관짝닫고 들어갔으니 스1 잘나갔던 기록들도 다 무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