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TX960_1월22일발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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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21 22:17:09 KST | 조회 | 108 |
제목 |
애당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운영 주체들이 스2판에 발담그고 발빼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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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히 세기도 번거로울 정도로 많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2판은 유지되어 왔죠.
자본력이 없으면 그 판은 한계가 있다고?
마찬가지로 팬덤이 없어도 역시 곧 망함.
스1이 관짝닫고 매장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소닉같은 놈이
리그를 하니까 우루루루 보는 게 왠지 아시잖아요.
왜긴.
돈은 그닥 안 되고 스폰도 더 이상 안 붙을지언정 팬덤은 남아 있거든.
스2도 마찬가지임.
'프로리그'라는 특정 타이틀이 없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국내판이 붕괴할 것이다?
천만에. 그만큼의 +가 생기면, 그리고 그 정도의 덩치를 유지할 만한 팬덤이 유지되면
결국 이 판은 유지됨.
다만,
현실 세계에서 그게 사라지면 그거에 상충하는 만큼의 새로운 +가 생겨나진 않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두는 게 더 낫다는 현실타협을 하게 되는 거지 '프로리그'라는 특정 타이틀이
마치 삼신기마냥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이자 최고존엄은 아니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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