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승패수를 집계한 밸런스 말고 멘붕정도를 집계한 밸런스 같을까요?

저는 래더 승률 50%인 플레기 입니다.

정량적으로 승패수를 집계하면 종족간에 승률은 균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멘탈은 어떨까요?

제가 타종족전은 단축키설정도 안되어 있을정도로 막장이고 한판도 안하고 못하는 유저거든요.

그래서 타종족은 어떤 마음으로 게임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토스나 테란도 게임에 지고나면 스트레스를 받나요?

래더에 존재하는 스트레스 100 에 대해 각 종족이 가지고 있는 지분률은 얼마나 될까요?

저33 : 테33 : 프33 으로 황밸일까요?

아니면 제 생각처럼

저70 : 테20 : 프10 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게임지면 스트레스받는건 어느종족이나마찮가지

테란토스유저가 로봇도아니고 져도 아무감정도안느끼겠나요?

ㄴ음.. 맞는 말씀입니다.. 근런데 반론의 예로... 광자포 러시를 하다가 상대가 잘 막아서 지면.. 그닥 열받을것 같지 않은 뭐 그런 느낌이 있다는거죠. 광자포 러시를 내가 이걸록 꼭 이기고 말겠다. 이런 맘으로 하는 분은 없지 않을까요?

아니 근데 저그가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는건 사실임; 밸런스를 떠나서 저그는 좀 유리하다고 평가 받을 때도 빡치는 경우가 많죠. 제가 생각하기엔 저그가 유일하게 스트레스 적게 받았을 시기가 무감타 시기임..

성격차이죠

난 캐논러쉬하는경우가 상대가 노못에 더블할려고할때 파일런블락 못했을경우만하는데.. 근데 캐논러쉬장인들은 영혼을담아서하기때문에

근데 저그가 스트레스 젤 많이받는거엔 동의. 저그잘하는사람은 진짜 예언자나 무당이나하지 왜 망타2하는지 모르겠음

어떤 특정 종족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랜덤 유저분이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참 좋을텐데요!

랜덤유저인데 빡치는거 하나도 없이 겜합니다

그게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수치로 집계할 방법이없으니깐 승률이라도 맞추는겁니다

ㄴ 그게 꼭 맞춰야할 일인가요? 그냥 흥미꺼리로 보고 마는거지.. 그것까지 꼭 맞춰야 하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그런게 있음으로 해서 각종족의 특성이 더욱 도드라지고 좋아 보이는데요..

그르게요 저도 황밸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하도 유저들이 난리법석을 피워대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