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에 올라온 테란 프로토스 선수들 면면

16강 진출자

 

테란(5) : 조중혁,전태양,고병재,조성주,정명훈

토스(7) : 김도우,하재상,김대엽,백동준,김명식,서성민,김준호

 

이렇게 되는데 32강 5전제에서 테란을 떨구고 올라온 선수들은 김도우 하재상 김대엽 김준호이고 유일하게 32강 5전제에서 프로토스를 떨구고 올라온 건 조성주 하나인데 경기력이 그렇게까지 많이 좋았다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음. 게다가 김도우 하재상 김대엽의 경우는 역스윕으로 올라온 선수들이라는 점, 테란들이 5전제에서 2경기를 먼저 앞서감에도 프로토스의 전략과 판짜기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졌다는 점, 떨궈진 4명의 테란들이 프로토스전은 어느정도 한다는 평가를 받던 테란들이어서 8강에서 테프전 대진이 몇 경기 성사가 된다면 이 때도 5전제일 텐데 32강의 재판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아무튼 맵이 좋아도 5전제면은 테란들이 결코 좋다고 장담할 수는 없어요. 프로토스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냐고 하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고 올라온 테란 선수들도 조성주를 빼놓고는 다 테테전, 테저전으로 올라온 선수들이고 일단 떨어진 테란들이 올라온 테란들보다는 프로토스전에서 더 고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