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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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27 14:14:38 KST | 조회 | 239 |
제목 |
스1과 자날에서 토스가 암울했던 이유(다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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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아무래도 내가 좀 잘못 제목 선정하고 적었던것 같아서 다시 적어보는 바임. 좀더 구체적으로 적어보기도 해보고.
다시 말하자면, 완벽해보이는 군심토스에게도 약점은 눈에 보이지 않은 약점이 있긴 함. 그것은 바로 생산체계, 즉, 누군가가 말했다시피 '전환하기 쉽지 않은 테크'랑 '초반에 덜 탄력을 받는 생산체계'임.
허나 군심토스는 이 두개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유닛' 그 자체로 극복한 것임. 그리고 이쪽이 바로 토스로써는 옳은 극복방법이라고 보기도 하고.
가령 전환하기 쉽지 않는 테크 경우에는... 뮤탈이 갑자기 저그쪽에서 떴다하면, 토스 경우에는 추적자와 광자과 등으로 뮤탈 견제하면서 테크를 전환할 시간을 번다는 점에서 군심토스는 극복해왔고..
'초반에 덜 탄력 받는 생산체계' 경우에는 모선핵이 진짜 군심토스로서는 커다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음.
허나 스1과 자날에는 이 두가지를 제대로 극복하거나 하는 방법이 부족하거나 없었음.
특히 스1이 진짜 제대로 이 두가지에 매우 이리체이고 저리 체였지...;;;;그리고 이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바로 저그전이기도 하였고. 왜냐하면 갑자기 뮤탈 등으로 전환해버리거나 해버리면, 지금의 추적자라는 만능유닛이 없었던 스1토스 경우에는 답이 없어지고 그러니까 커세어 관리를 엄청 잘해야 했었지...그리고 분명히 초중후를 다 통틀어서 저그에 비해 생산체계가 좋지 못했고, 때문에 유닛을 더더욱 아껴야 했는데, 디파일러가 조금씩 긁어먹으면...;;;;;
그나마 이것도 약과임. 진짜 문제는 초반에 덜 탄력받는 생산체게...;;; 이걸 노리고 개드라러쉬라던가 이런것들이 마구 몰려왔고, 결국엔 맵퍼들이 토스 지금보다 더더욱 골돌머리를 앓았던 원인이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 개드라러쉬는 스1리그가 끝날때까지 극복하지 못했었고.
자날 때는 그나마 만능유닛 추적자란것이 생김으로서 유연하지 못한 테크 문제는 어느정도 극복이 되었다고 보는데,(무감타 등이 진짜 문제였지만...) 초반에 덜 탄력받는 생산체계는 여전히 문제였다고 봄.
비록 시증시증이라고 하는데, 시증을 유닛생산에만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차관에 쓰기에는 초반에는 시증의 여유가 없음. 거기다가 관문유닛들의 효율도 어중간했으니.... 그래서 초반에 자날 때는 파수기를 많이 찍고 그래야 했었는데, 파수기가 은근히 가스를 많이 잡아먹고 그러다보니까 테크가 늦어지고, 그래서 은근히 다른 종족에 비해 한발짝 뒤쳐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음. 그리고 초반에 생산체계가 덜 탄력 받았기 때문에 자날 때에는 진짜 파수기 관리를 비롯하여 초반 유닛 관리가 진짜 중요했지. 실제로 지금 군심에서도 초반의 상대 공격 막는 거 보면, 상대의 공격을 자신의 유닛손해를 덜하여 막는 쪽이지 않음?? 다만 군심에서는 모선핵이 이걸 제대로 덜어주엇을 뿐이지...
즉, 요약하자면 군심 때에는 '유연하지 못한 테크'와 '초반에 탄력못받는 생산체계' 두가지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다면, 자날과 스1 때는 그걸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커다란 결함이 있엇다고 보면 됨. 특히나 스1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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