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좀 서글픔. 왜냐하면 간신히 군심에 들어서야 토스가 드디어 완성되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는데..노잼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ㅠㅠ....
분명 스1 토스하고 자날 토스는 뭔가 중요한 것이 빠진 종족이었음. 누군가가 말했다시피 관문유닛의 효율성이 특히나 초반에는 개떡 같아서 초반에 속설없이 밀리기 일쑤였고...
그래서 고테크 유닛을 준비하고자 했는데...
스1 때는 그 고테크 유닛 역시도 하이템플러에 의존해야하는 구도였는데다가 역시나 준비시간도 준비시간이었고, 준비하기도 전에 개드라에게 밀리기 일쑤였고...
(그나마 테프전에서는 나았음. 일단 질드라로 어찌저찌 탱크조합을 상대할 수 있었으니...헌데 확장이 하나 부족하네 테란에게 밀렀음..ㅠㅠ..)
자날 경우에는 파수기 역장으로 어찌어찌 버텨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저절로 테크가 늦어지고 확장이 늦어지다보니, 결국 고테크 제대로 생산하기전에 테란에게 털리고...설령 어찌 생산해도 저그에서는 무감타...;;;
이렇게 분명 반드시 있어야할 것이 분명히 빠진 것이 바로 스1과 자날 토스였는데..
군심에서 모선핵과 예언자, 폭풍함을 받음으로서 제대로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그제서야 얻을수 있었음. 특히나 모선핵의 등장은 다른종족들이 마구 까더라도 최소한 그 역할을 할 유닛이 스1부터에서라도 반드시 있어야 했었음. 그만큼 모선핵은 토스에게 중요한 유닛임...그리고 나머지 유닛들도 따지고보면 다 필요한 유닛들이고..
헌데...노잼이라니...ㅠㅠ....
뭐 분명 공유에서는 블쟈쪽에서는 스1토스나 자날보다는 군심토스를 더 참고하리라고 믿고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