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떄 스투가 뭐 지금 롤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나요?

 

솔직히 그때도 주변에 스투하는 사람 별로못본거같은데.. 애초에 12년도엔 스1리그 스2리그 둘다열리던시기였고 스1마지막리그가 7월인가에 끝났으니

과거미화아님?

캠페인까지 하는 사람만보고 래더하는사람은 많이 못봤네요 저도

해외에선 사실상 스2가 주력이긴 했음.
그리고 국내에서도 저 무렵이(11말~12초) 여러모로 제일 잘 나가던 시절임을 부정하긴 힘들고.

ㄴ 솔직히 스투에 별관심이 없기도했지만 저떄 임요환 이윤열 할떄 잠깐 보고 안봤으니

ㄴ 그니까 스2 게임내에선 저떄가 전성기인데 그게 뭐 모든게임통틀어 패왕이라 불를만한 수준이었냐는거임. 애초에 국내에선 지금 롤정도 인기는 아니였을텐데.

롤 등장하고 나서 점점 주도권 빼았기면서 2013년도부터 확인사살 되었다 보는게 맞음.
이스포츠판 전체로 보면 딱히 경쟁자 없는 지배자였던건 맞으니.

제일잘나갔다는게 스2 자체의 흥해이 그때 제일 잘나갔을지언정

국내 E스포츠가 스2로 젤 잘나간건 아닐겁니다

내가 말하는 이스포츠판은 당연히 '전체 규모'지 좁디좁은 한국 한 국가만을 말하는건 아니지요.

'이 당시 롤도타는 국내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고'

하시길레 ㅇㅅㅇ

협회가 스2 전환에 열을 올리던 11년도 연말 즈음이면 맞지 않나요.
롤이 유명세 탄것도 2012년도 지나서부터지.

ㄴ 근데 마지막 스1으로만 치뤄진 프로리그가 12년 4월에 끝나서

ㄴ 제말은 계속 롤 국내 얘기하길레 이스포츠판을 국내로 한정한다는 소리인줄 알았다는겁니다

그 무렵이면 국내로 한정해도 스2판 인기는 나쁘지 않았음.
박수호/정민수 결승이나 정종현/박현우 결승이 다 그 2012년도 상반기에 있었고
지금은 상상도 못할 연예인 전속계약같은 것도 밥먹듯 하던 시절이었음.

국내한정으로라도 존망겜이 맞으면 뭣하러 그렇게 돈을 펑펑 쓰면서
잘 나가는 티를 냈겠습니까.

왜 패왕게임아님 ㅡ> 존망겜이되는거죠

정우성과 함께하는 무슈제이 그리고 해운절
몇달뒤에 이어지는 워커힐대참사, 세종절 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