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이 저그전이 약하긴했지만

그래도 최고의 테란전과 토스전을 보유한 선수였죠. 본좌라인은 아니고

뱅은 홍진호의 뒤를 이어갔던 콩라인의 후계자였으며 후에 정명훈에게 그 인수인계까지  확실하게 해준 레전드입니다. 콩라인이라 불린 선수들중에선 전 뱅을 가장 높게 보고있고요. 덴보다 뱅을 높게봅니다.

선수 (종족)	송병구 (Protoss)
총 전적	604전 364승 240패 (60.3%)
종족별 전적	vs Terran 211전 139승 72패 (65.9%) vs Protoss 184전 113승 71패 (61.4%) vs Zerg 209전 112승 97패 (53.6%)

저그전 분명 나쁜거아님

ㄴ 나쁜건아니나 네임벨류에 비해선 그리고 라이벌에 비해선 아쉬운성적이긴했죠. 우린 뱅의 라이벌이 누구였나를 생각해볼 필요가있습니다

근데 택이 뱅보단 더 낫다고 생각함

프로리그건 개인리그건

몇년간 다전제무패니 이런거 떠나서오

택보다 못하다고 무시받으면 안되죠

ㄴ 택보다 못하다고 무시받는게 아니라 저 밑에 글을 보니 뱅이 저그유저들한테 좋은평가를 못받았다는 글을 보니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뱅이 저그전은 항상 중간 그이상으로 간적은 거의 없었죠. 윤용태 김구현 허영무는 어느한시즌 굉장히 뛰어난 저그전성적을 거두고 그뒤 몰락했다면 뱅은 그냥 꾸준히 5할대는 찍어준 선수인듯..

절대 뱅을 무시할수없는건 역대최고의 테란전을 보여줬던 선수라는 점과 토스전에서 잘 드러나죠

송병구가 이제동과 상대전적이 앞서거나 거의동률일겁니다

이제동과 50퍼의 승률이 나온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중요무대에서 저그에 발목을 잡힌 상황도 크게 없는거같고

그리고 송병구 최고의 장점은 안정감이라서

ㄴ 중요무대에서 발목잡힌 상황은 많습니다. 이제동 박찬수와의 wcg결승에서.. 그리고 대한항공4강 이제동전이나 에버07 결승전 역시.. 송병구가 공격형 저그들한테는 생각보다 재미를 봤는데 운영형 저그한테 약했죠. 김정우 신노열 마xx 등등

ㄴ 스님과 상대전적은 뱅이 앞섭니다. 근데 중요한 경기에선 다 패해서 아쉬움이 남았죠 ㅠ